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8월8일 성체유린 사태에 대한 경찰 관련자 처벌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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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욱 [cdcman] 쪽지 캡슐

2012-08-23 ㅣ No.1383

 다시 8.8 성체유린 사건에 대한 민원을 넣었습니다. 이곳에 제가 개인적으로 올린 민원 내용을 올리는 이유는 이 일이 개인적인 민원이 아님과 동시에 신자로서 내용을 공유하며 공조할 일이고 강정 미군 기지. 찬,반을 떠나 신자이면 거의 대부분 저와 같은 마음일것 같아서 입니다. 특정한 이를 지목하여 징계를 요구하는 것은  카톨릭 신자로서 추후에 유사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함입니다. 혹시 이런 움직임에 동의 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민원 같이 넣어주시길....

제목: 2012년 8월8일 성체유린 사건에 대한 경찰 관련자 처벌 요구.

8월8일 제주 강정에서 발생한 성체유린 사건에 대한 민원을 제기한 바 제주 경찰청 경비경호계 ***경사의 답변서를 받았습니다.
...
경찰의 책임은 없고 안전(?)하게 신부님을 인도로 이동시키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이라는 식의 형식적인 답변을 받고 일단 당시 주변에 있던 지인의 증언을 들어보고 당시의 동영상 자료를 검토해 보았습니다. 제가 알아본 바에 의하면,성체가 땅에 떨어지고 밟히게 된 직접적인 원인은 미사를 집전중인 사제를 6명 이상의 경찰이 둘러싼 후 사제의 손. 그것도 성체를 들고 있던 문신부님의 손목을 경찰이 잡고 흔들며 밀어 부치는 몰상식한 행동었던 겁니다.

다른 폭력적 경찰의 행태는 일단 제껴 두고라도 일단 저는 미사를 집전중이던 사제의 손목을 잡았던 경찰(동영상/증언에서 확인)의 신원 및 징계를 요구 합니다. 또한 그렇게 하도록 현장에서 명령을 내린 현장 책임자의 관등성명, 직위를 알려 주시고 재발 방지를 위해 징계를 요구 합니다.
빠른 조치를 바랍니다.

추신)답변에서 고의로 성체를 훼손한게 아니었다고 하는데....만약 고의로 그랬다면 이정도로 민원을 제기하는 선에서 끝나진 않을 겁니다. 고의든 아니든 신성한 종교행위를 폭력적으로 제지하다 성체가 떨어지게 상황을 만든 경찰 관련자는 처벌 받아 마땅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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