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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성당 음악회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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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관 [gabie] 쪽지 캡슐

2002-10-13 ㅣ No.4207

초대합니다!

 

충남 서해안의 푸근한 섬, 저희 안면도 성당에서 작은 음악회를 마련하였습니다.

우리 안면도 성당의 모본당(母本堂)인 태안 본당의 성당 신축을 축원하면서 마련하는 음악회입니다.

 

일시 : 2002년 11월 2일(토) 오후 7시

장소 : 안면도 성당

내용 : 핸드벨 합주-파이프 오르간 독주-오르간과 핸드벨 협연

연주자 : 서울 Handbell Choir ’Sanctus’와 오르가니스트 김순천(실비아)

주최 : 태안 본당 및 안면도 본당(공동 주최)

참석회비 : 1만원

※ (참고) 당일 오후 6시 30분에 토요특전미사 있음(음악회 참석하실 분들 가운데 다음 날 주일 미사에 참석하시기 어려운 분들께서는 6시 30분까지 오시면 음악회 전에 토요특전 미사를 봉헌하실 수 있습니다. 토요특전 미사 전 5시 30분-6시에 꽂지 해수욕장이나 방포 또는 밧개 해수욕장에서 하느님께서 황홀하게 연출하시는 일몰을 감상하실 수 있는 날씨를 이루어 주시도록 기도하시면서 안면도에 와보세요. 그리고 음악회 후 안면도에서 주무실 민박집을 찾으시려면 우리 안면도 홈페이지의 ’신자 민박집’을 클릭해보세요. ).

 

음악회 참석하실 분들께서 [태안 성당 신축 지향]으로 입장 시 1만원(원하시는 분은 그 이상 가능) 헌납하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태안 성당은 1960년대 중반에 본당 설립되어 당시 열악한 농촌의 실정 하에 건축한 조그만 성당인데, 지금은 비만 조금 내려도 성당 내 사방에 물 받는 그릇을 갖다 대야하며 내부의 모든 시설이 노후 되어 불편과 위험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태안 본당 주임 김종기 신부님께서 그 동안 신자들과 노력하여 건축기금을 조성해오셨습니다만, 신자의 과반수가 멀리 떨어져 사시는 가난한 공소 신자들인 관계로 건축 작업을 선뜻 시작하지 못하고 계십니다.

그러한 실정에서도 태안 본당은 우리 안면도 성당의 신축을 위하여 5천만 원을 어렵게 마련하여 지원해주신 어머니 본당(母本堂)으로서의 사랑을 실천한 공동체입니다.

그래서 우리 안면도 본당 공동체도 모본당을 위하여 무엇인가 나름대로 사랑을 실천하고 싶습니다만, 주일 평균 40-50명 미사 참례하는 작은 공동체로서 정성이라 할 것을 아들본당(子本堂) 답게 보여드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차에 우리의 모본당 태안 성당 신축의 염원을 표현하기 위하여 이번에 작은 음악회를 마련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께서 많이 참석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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