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 한잔 들어간다...☞ 아리송
술이 두잔 들어간다..기분☞ 꾸리꾸리
술이 세잔 들어간다..누군가가☞ 보고싶어진다
술이 네잔 들어간다..누군가가 ☞ 너라는걸 느껴진다
술이 다섯잔 들어간다..☞ 너무 보고 싶어진다
술이 여섯잔 들어간다..☞ 전화기를 바라본다
술이 일곱잔 들어간다..전화기 ☞ 버튼을 누른다..
신호음..너의 목소리..그냥 끊어버린다..
술이 여덟잔 들어간다..무엇때문인지 눈에서 촉촉한 것들이
☞ 이유 없이 떨어져 내린다..
그리움인지..? 추억인지..? 사랑인지..? 미움인지..? 아픔인지..?
술이 아홉잔 들어간다..잊자고..지워버리자고..
☞ 스스로에게 다짐 또 다짐한다..
술이 열잔 들어간다.. ☞ 사랑이..하고 싶다 ..
술 적당히 마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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