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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편(복음)에 그물을 던져라(요한복음21,1~25)/박민화님의 성경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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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순 [jangkisoon] 쪽지 캡슐

2007-04-22 ㅣ No.27009

호숫가에서 일곱 제자에게 나타나시다.(요한21,1~19)

 

마태복음에서는 

막달라 여자 마리아(교회)와 갈릴래아에서

예수님이 부활하여 나타나셨으나

 

요한복음에서는

교회를 상징하는 일곱제자들에게 나타나셨고

베드로 사도에게 당부 말씀하시고

사랑하시는 사도 요한에게 사명 수여를 하시고

 

요한복음을 사랑으로 끝을 맺으면서

아멘이라는 말로 완성을 시키시는 것입니다.

 

 

호수는 육적인 세상을 상징하고

일곱은 천국을 상징하는 숫자입니다.

 

그 뒤 예수께서 티베리아 호숫가에서 제자들에게 다시 나타나셨다.

   그 나타나신 경위는 이러하다.

 

시몬 베드로와 디디모스라는 토마와 갈릴레아 가나 출신 나타나엘과

 제베대오의 아들들과 또 다른 제자 두 사람이 함께 있었다.

 

시몬 베드르가 나는 고기(육과 세상을 상징함)를 잡으러 가겠소.

   하자 모두 우리도 같이가겠소.하였다.

   그들이 나가서 배를 탔으나

   그 날 밤(육.세상을 상징함)에는 아무것도 잡지 못했다.

 

어느덧 새벽(빛이신 예수님을 상징함)이 되었는데

   예수께서 물가(세상을 의미함)에 서 계셨다 

   그러나 제자들은 예수이신 줄을 몰랐다.

 

예수께서 생선 좀 있습니까?” 하시자

   그들이 아니오.하고 대답했다.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그물을 배 오른편(복음을 상징함)에 던지시오.

   그러면 잡힐 것입니.”

   그들이 그물을 던졌더니 끌어올릴 수 없을 만큼 물고기가 많이 걸렸다.

 

설명;오른편이라는 뜻은 헬라말로

      '데크시오스' 인데 '데코마이'와 '람바노'에서 왔는데 영접하다라는 뜻입니다.

 

오른편은 예수님과 복음을 상징합니다.그래서 성당 안에 있는

복음 독서대는 삼위일체 하느님을 상징하는 제대의 오른편에

복음과 독서대가 있는 것입니다.

 

마태20,21과 마태25,34~41 에 나오는 오른편은 예수님을 맞아들이는

사람은 오른편에 속하는 사람이고 예수님을 맞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왼편에 속하는 사람인데 성경에서 오른편은 복음을 상징하고

왼편은 율법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른손이(복음) 하는 일을 왼손이(율법) 모르게 하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 사도보고 고기 낚은 어부가 되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루가5,10)

 

그러자 예수께서 사랑하시던 제자가 베드로에게 말했다.

   “주님이시오!”

 시몬 베드로는 주님이시라는 말을 듣자 알몸에 겉옷을 걸치면서 호수로

 뛰어들었다.

 

다른 제자들이 작은 배로 물고기가 걸려든 그물을 끌고 나왔다.

   사실 그들은 물에서 멀리 나가지 않고 겨우 백 미터쯤 떨어져 있었다.

 

9  뭍에 내려서 보니, 숯불(성령)이 있고 그 위에 물고기(말씀) 한 마리

   가 놓여 있었으며 빵(말씀)도 있었다.

 

10  예수께서 지금 잡은 생선 몇 마리만 가져 오시오.하고 이르셨다.

 

11  시몬 베드로가 배에 올라 그물을 뭍으로 끌어 올리니,

    백쉰세 마리나 되는 큰 물고기가 가득 들어 있었다.

    그토록 많은데도 그물은 찢어지지 않았다.

 

설명- 153이라는 숫자도 성경에서 상징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예로니모 성인은 갈릴래아 호숫가에 153 종류의 물고기가 있었다고

      설명을 하셨고

 

      아우구스티노성인은 다음과 같이 설명하셨습니다.

      153은 1부터 17(=10+7)까지의 수를 모두 합한 것으로

      충만함을 나타내는 상징적 숫자입니다. 

 

      사람 낚은 어부들(마르 1,18 병행)인 사도들의 인도로

      그리스도께 귀의한 모든 신도를 가리킵니다.

 

 

      성경에서 숫자들의 상징의미.

 

      1. 빛과 말씀과 영을 상징하고

      2. 갈라놓음 즉 심판을 상징하며

      3. 부활을 상징하며

      4. 기다리림과 전체와 전 세계를 상징하며

      5. 번성을 상징하며

 

      6. 불완전. 짐승 및 사탄을 상징하는 숫자입니다.

      7. 천국 및 완성, 안식을 상징합니다. 

 

물고기는 헬라말로 익튓스(IXDYS) 인데

이 단어는 I(예수)X(크리스도)  D(데오이=하느님)

         Y(히오스는 외 아들이라는 뜻임) S(쏘텔르는 구세주라는 뜻임)

        

예수 그리스도 하느님의 외아들 구세주라는

말의 첫 머리를 따서 만들어지는 단어이며,

뜻이 물고기라는 뜻이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IXDYS' 로서 '익튀스' 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물고기는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요나서에서 큰 물고기는 예수님을 상징하고

요나는 비둘기 성령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한복음 차원에서는

예수님이 말씀이시기 때문에 말씀(1)으로 번성(5)하여

부활(3)하는 그리스도인들인 성도들을 상징하는것입니다.

 

153 마리는 영차원에 있는 사람을 말하며,

복음으로 번성하여 부활한 그리스도인들을 상징합니다.

 

하느님은 하느님의 뜻을 문자와 숫자와 색깔로 나타내십니다.

 

 

12  예수께서와서들 드시오”(초대 부르심) 하고 말씀하셨다.

    제자 가운데 누구도 감히누구십니까?”하고 캐묻지 않았다.

    주님이심을 알았기 때문이다.

 

13  예수께서 다가와 빵을 집어 주셨다. 생선도 집어 주셨다.

 

14  이렇게 예수께서는 죽은 이 가운데서 부활하신 뒤

    세 번째 제자들에게 나타나셨다.

 

 

   베드로에게 당부하신 말씀(요한21,15~19)

 

베드로 사도는 모든 믿는 사람들을 대표하기 때문에

베드로 사도에게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복음을 선포할 수 있도록 사명을 주신 것은

 

오늘날 우리들이 성경을 읽을 때 마찬가지로 우리들에게도

복음을 증거할 수 있는 능력과 사명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주님께 감사와 찬미 찬양을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베드로에게

"나(예수님)를 사랑(아가페.하느님의 사랑)합니까?"하고 물어 보시니까,

베드로 사도는

"네 주님을 사랑(필로는 동포끼리의 사랑을 의미함)합니다"라고 하니까

예수께서 이르셨다

"내 어린양들을 먹여 기르시오."

 

다시 예수께서 두 번째 베드로에게 "나를 사랑(아가페)하느냐?"고 물으니까

베드로 사도가 "네 사랑(필로)합니다" 라고 대답하니까

"내 양들을 지켜 돌보시오."라고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내 양들을 지켜 돌보시오." 라는 헬라말은 '포이마이노'인데

이 말 뜻은 생명의 말씀으로 양들을 인도하라는 뜻입니다.

 

세 번째 질문은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나를 사랑(필로)하느냐?"고 물으니까

베드로는 "네. 주님. 사랑(필로)합니다." 

 

첫 번째, 세 번째 질문에서

예수님께서는 "내 양들을 먹이시오." 할 때

헬라말은 '보스코' 라는 말을 쓰셨는데

이 '보스코'라는 말은 생명의 양식인 말씀으로 양들을 양육하라는 뜻이고

 

두 번째 질문에서는 "내 양들을 지켜 돌보시오." 라는 말은

'포이마이노'인데, 생명의 말씀으로 양들을 인도하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아가페(신의 사랑=예수님의 사랑)사랑으로 베드로에게

나를 사랑하느냐고 질문을 하셨을 때

베드로에게는 신의 사랑이 없기 때문에 인간적인 필로 사랑으로

사랑한다고 응답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예수님의 속성인 아가페 사랑이 없으면 세번이나 묻는 것입니다.

 

말씀과 관계를 맺어서 말씀의 열매인 성령의 열매를 맺어야

아가페 사랑이 오는 것입니다.

 

물론 필로(동포끼리 사랑)사랑과 애로스(남녀관의 사랑)사랑과

스톨케 사랑(혈연 끼리사랑)등인 육적인 사랑도 필요하지만

 

영적인 아가페 사랑이 있어야 변함 없는 사랑이고 하느님의 사랑입니다.

 

아가페 사랑은 말씀을 지킬 때 오는 사랑입니다.(요한14,23)

마치 어머님의 사랑이 이 아가페 사랑과 속성이 같습니다.

 

이 세상을 사는데 필요한 육적인 사랑인 필로.애로스.스톨케등의

사랑을 요구하시지 아니하시고,

 

 예수님은 우리들이  하늘나라에서 영원히 살수있는 신의

사랑인 아가페 사랑이 나올 때 까지 계속해서 물어보실 수 있습니다.

 

주님은 오늘 날에도 우리들에게 아가페 사랑을 요구하십니다.

 

15  식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말씀하셨다.

    “요한의 아들 시몬, 이들보다 더 나를 사랑합니까?”

    베드로가 "예, 주님. 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이 아십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께서 이르셨다.

   내 어린 양들을 먹여 기르시오.”

 

16  예수께서 다시 두 번째로 물으셨다.

    “요한의 아들 시몬, 나를 사랑합니까?”

    베드로가 "예, 주님. 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이 아십니

    다하고 대답하자 예수께서 이르셨다.

    “내 양들을 지켜 돌보시오.”

 

17  예수께서 세 번째로 물으셨다.

    “요한의 아들 시몬, 나를 사랑합니까?”

    세 번이나 나를 사랑합니까?” 하고 물으시는 바람에 걱정이 되어

    베드로가 말씀드렸다.

    “주님, 모든 것을 주님은 아십니다. 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알고 계십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내 양들을 먹여 기르시오."

 

18  진실히 진실히 말하거니와, 그대가 젊었을(육) 때는 스스로 허리띠를

    띠고 원하는 데로 걸어다녔습니다.

    그러나 늙으면(영) 두 손을 내밀 것이요,

    다른 이가 허리띠를 매어 주고는 그대가 원하지 않는 데로

    데려갈 것입니다.”

 

19  이렇게 예수께서는 베드로가 어떤 죽음으로 하느님을 영광스럽게

    것인지를 암시하셨다.

    이 말씀을 하신 다음 베드로에게나를 따르시오.하고 이르셨다.

 

 

예수께서 사랑하신 제자(요한21,20~23)

 

베드로가 예수님께 요한 사도를 가리키면서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하고 물었을때

"내가 올 때까지 남아 있기를 원한들 그대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라고 대답하셨는데

베드로는 이런 질문을 하면은 아직 죽어 있는 것입니다.

 

자존자가 되면은 사랑의 안경을 쓰고 보기 때문에

모든 성도들이 구원받을 성도들로 보이는 것입니다.

 

20  베드로가 돌아서서 보니 예수께서 사랑하시던 제자가 따라오고

    있었.회식 때 예수의 가슴에 기대어

    주님을 넘겨줄 자가 누구입니까?” 하고 물었던 제자였다.

 

21  베드로가 그를 보고 나서 예수께 여쭈었다.

    “주님,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22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올(재림) 때까지 그가 남아 있기를 내가 원한들 그대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그대는 나를 따르시오.”

 

23  이 말씀이 형제들 사이에 퍼져 나가면서 그 제자는 죽지(구원 받을자) 않으리라고들 말하게 되었지만,

    실상 예수께서는 그가 죽지 않으리라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내가 올 때까지 그가 남아 있기를(천국 소유자) 내가 원한들

    그대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하고 말씀하셨다.

 

엮은 이의 끝말(요한21,24~25)

 

24  이 사람이 이런 일들을 증언하고 또 기록한 바로 그 제자이다.

    우리는 그의 증언이 참되다는 것을 알고 있다.

 

25  그리고 예수께서 행하신 다른 일도 많이 있다.

    만일 낱낱이 다 적는다면 온 세상(마음의 세계, 영의 세계)이라도

    그 책들을 모두 담아내지 못할 것이라고

    나는(헬라 원문에는 없음)생각한다.

 

마태복음과 마르코복음, 요한복음, 요한 묵시록을 마치면서

제일 끝에 가서 스테판(Stephen) 원문에는 "아멘."이라고

쓰여 있으나 알렌(Aland)역에는 빠져 있습니다.

 

'아멘'의 뜻은 '진실로 진실로'라는 말로써

말씀이 "진실로 진실로" 내 안에 이루어질 것을 믿고 기도합시다. 

아멘.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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