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일 (수)
(홍) 성 토마스 사도 축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촛불과 함께하는 9일기도 카페 함께 기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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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주 [st419] 쪽지 캡슐

2008-07-31 ㅣ No.6777

정의구현 사제단에서 비상시국미사를 한달 넘게 주관하고 계십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위기상태에 빠졌다고 생각됩니다.
 
뉴라이트라는 일제시대 찬양을 하는 친일세력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그들은 김구선생과 안중근의사를 테러리스트라 칭하며 위안부를 돈을 벌기 위한 자발적 모임이었다 말하고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부정하고 이승만정권을 대한민국 중심에 놓기 위해 광복절을 없애고 건국절로 바꾸는 일을 정부와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재산을 불리기 위해 언론(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문화일보)을 이용하여 여론을 왜곡하고, 자신들이 마치 합리적 정치를 하는 양, 역사와 시대와 나라를 기만하고 있습니다. 또한 언론을 장악하여 국민들의 눈과 귀를 가리기 위해 공영방송까지 장악하려는 일을 대놓고 하고 있습니다.
 
또한 거짓말을 밥먹듯 하며, 4대 민영화는 안하겠다, 대운하는 안하겠다고 해놓고 버젓이 추진중에 있습니다.
 
국민들은 폭력으로 짖밟아 권력을 유지하는 것은 철저히 하면서, 외국언론및 외교에는 아주 관대하여 망신에 망신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남대문이 전소되어 무너졌듯 나라가 조금씩 갉아먹혀가는 상황을 좌시할 수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주교회의에서도 이미 대운하 반대 성명을 내놓았고 정의구현사제단과 몇몇 천주교단체에서도 현 정권에 대한 반대움직임이 활발합니다.
 
천주교인들이 시국을 바르게 알고 함께 기도하며 방관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합시다.. 사회와 신앙이 따로 있으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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