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일 (수)
(홍) 성 토마스 사도 축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신앙상담 신앙상담 게시판은 비공개 게시판으로 닉네임을 사용실 수 있습니다. 댓글의 경우는 실명이 표기됩니다.

q 동생이 충격고백을 했습니다..

인쇄

비공개 [222.108.186.*]

2008-07-06 ㅣ No.6871

 
어렸을 때 세례까지 다 받은 아이인데..
대학교가서 친해진 친구가 목사 딸이라고 하네요.
 
어렸을 때
좀 우스운 이유로 신이 없다고 생각하고
중학교 때부터 성당엔 발도 들여놓지 않고 냉담중이었습니다.
집에선 언젠가 나가려니..하고 있었구요.
 
그런데 갑자기 교회에 나가겠다고 하네요.
저 목사 딸 친구네 교회로요.
엄마랑 저는 놀라서 성당을 가라고 왜 교회를 가냐고 했는데..
동생이 종교의 자유가 있다면서 교회를 끝까지 가겠다 하네요.
 
집안이 워낙에 자유롭고 엄마도 세례만 받으시고 냉담중이시라
그냥 그러려니..하시는데.
 
저는 마음이 편하질 않네요.
 
한 집안에 종교가 둘 인것도 그렇고,
세례까지 받은 다음에 무신론자가 된 아이가
갑자기 왜 교회에 나간다고 하는지 이해할 수도 없구요.
자기 말로는 지금 본인한테 종교가 필요하다고 그러는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653 2댓글보기

신고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