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일 (수)
(홍) 성 토마스 사도 축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신앙상담 신앙상담 게시판은 비공개 게시판으로 닉네임을 사용실 수 있습니다. 댓글의 경우는 실명이 표기됩니다.

q 상담해주세요...-답변부탁..꼭

인쇄

비공개 [61.85.91.*]

2010-06-03 ㅣ No.8904

어떤 오빠랑 알고 지냈습니다.

그 사람은 결혼한 사람이어서 전 그냥 편하게 이성적인 마음없이 지냈습니다.

날 편한 친동생으로 생각하고 잘해주는것이라 생각했어여...

근데 둘이 저녁먹거나 함께할 자리가 많아지고 그 오빠가 언니와 사이가 안좋아 별거한지 2년되었다고 하더라구여

그러더니 절 좋아한다고 근데 이상하게 전 그 사람을 뿌리치지 못하고 손을 잡았습니다.

그러다가 이건 아닌것 같아 헤어지자고 하기도 했는데 그러고 나서 다음에 그 사람을 보면 저도 모르게,,,

그사람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 언니가 2년전 바람을 피웠고 그때 실망감이 넘 커서 그 언니만 봐도 소름이 끼치고 정리할거라고 하는데,,,

정리를 한다해도 제가 그 사람과 함께하는 것은 죄가 되는 것일까요?

저도 모르겠습니다.

기도를 정말 많이 하고 절 아껴주는 누군가를 보내주십사 하느님께 청했는데

그사람이 왔습니다. 하느님 뜻일까여?

아님 제 착각일까여? 그 사람과 끝내야 하는데 앞에만 서만 말을 못하겠고 그 사람의 손길이 넘 따스하고 좋아서 차마 이러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만약 그 사람이 정리하고 시간이 지나 우리가 결혼한다면 혼인성사를 받을 수 있을까여?

참고로 그 사람은 전에 결혼했을 당시에도 혼배미사로 결혼을 했습니다.

 



645 6댓글보기

신고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