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구장 이병호주교 '강정마을 방문-2011,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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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숙 [lalee] 쪽지 캡슐

2012-08-17 ㅣ No.1349

전주교구 교구장이신 이병호(빈첸시오) 주교님이 9월 1일(목) 오전 11시 전주교구 내 각 본당 신부 20여명과 수도자, 평신도들과 함께 강정마을을 방문해 중덕해안에서 ‘생명‧평화를 기원하는 미사’를 집전했다. 이 미사에는 서울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 조해봉 신부와 예수회 김성한 신부 등 전국 각 교구 및 수도회 신부, 제주교구 신부 등 70여명의 신부와 수도자들, 평신도 약 300여명이 함께 했다.

이병호(빈첸시오) 주교님은 강정마을을 둘러본 소감과 함께 “이렇게 아름다운 제주에, 절대보전지역이면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이라는 가치만으로도 그 생태계를 온전히 보전해야 하는데, 이곳에 군사기지가 추진된다면 전쟁의 전초기지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미국 의회에서도 (제주해군기지의 미군기지화 사실) 이미 잘 알고 있으며 촘스키 등 세계 유명 학자 평화주의자 등도 이러한 사실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면서 이러한 위기에 대한 진실을 찾아내고 그것을 알리는 참용기가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 기사 원문은 http://www.diocesecheju.org/ -> '제주교구이모저모' 게시번호 67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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