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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신부님의 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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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정자 꽃뫼성당 초등부6학년이경선 로사예요 . 오늘 엄마께서 아침미사 강론 이야기를 해 주셨어요. 그 이야기를 듣고 주님의 수난이 제2탄으로 돌아온 것을 느꼈지요.강론내용은 이러했어요.
신부님께서 어제 꿈에서 나오셨는 데요 ’안드레아야 내가 목이 아프 구나’라고 말씀하셨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신부님 께서 ’왜 목이 아프십니까?’ 하고 물으셨죠. 그러자 예수님 께서 ’나의 없구나... 내일 강론시간에 십자가상 좀 닦 으라고 일러라.’라고 하시더랍니다. 그리고 십자가상 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거실에 있는 십자가 상을 보았습니다. 먼지가 끔찍히도 많이 쌓여있더군요. 예수님의 수난의 끝은 어디인지... 끝없이 죄?!를 짓는 우리를 끝없이 하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추신- 강론 듣고 다음날 바로 십자가상을 닦았는데요 십자가상이 방마다 있어서 거기에다가 성모님 상이 크고 작은 것 두개까지 합하여서 6개를 닦느라 땀이 줄줄 흐르더군요. 이런생각이 들었어요. ’내 수난의 끝은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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