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8일 (월)
(녹) 연중 제14주간 월요일 제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그러나 가셔서 손을 얹으시면 살아날 것입니다.

묻고답하기 천주교 ㅣ 성경 ㅣ 7성사 통합게시판입니다.

q 구약에 나타난 '죽임'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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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록 [angelo99] 쪽지 캡슐

2006-11-02 ㅣ No.1935

찬미예수님!

성서쓰기를 하면서 느낀 점을 몇가지 여쭈어 볼까 합니다.

새성경이 나오고 해서 통독해 보자는 기분으로 성서쓰기에 참여해서 진행 중에 있습니다.

신약을 쓰면서(타이핑하면서) 주님의 말씀을 한번 더 새기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구약쓰기에 들어와 모세오경을 마치고 얼마 전부터 여호수아기를 진행 중입니다.

그런데 자꾸 분심이 드네요.

이스라엘이 점령하는 곳마다 사람들을 하느님께 완전 봉헌물로 바치기 위해 죽이고 또 죽이고....

'한 사람도 남김없이 쳐 죽였다'는 표현히 반복되어 남감하기 그지 없습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신데, 어찌하여 그들을 그렇게 무참히 죽여야만 했는지....

제가 성경에 대해 너무 몰라 그런건지, 아님 오해를 하고 있는건지...

이러다간 성경 읽기가 아니라 빗나가기가 되지 않을까 두렵습니다.

시원한 답변 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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