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게시판

그레고리오성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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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철 [golfism] 쪽지 캡슐

2004-09-10 ㅣ No.5833

그레고리오성가 1

그 기원에 대해 많은 설이 있다. 불행하게도 BC 5세기 이전의 음악사는 문헌적으로 추적이 불가능하다.

그리고 그레고리오성가의 역사가 기록도기 시작한 것은 Ad 450년 부터이다.

그레고리오성가의 시작은 고대 희랍에서 비롯한다. 서양음악사(History of Western Music)의 첫 페이지는

BC 5세기경 고대 희랍의 예루살렘(이스라엘)에서 '빨마 가지(올리브 나무가지, 우리나라에서는 올리브 나

나무가 없기 때문에 향나무 가지를 성지라 함)를 든 아이들이 성 밖으로 나오면서 'Hosanna filio David, benedictus quivenit in nomime Domini. Rex Israel, Hosanna inexcelsis!' (호산나 다빗의 후손,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 찬미 받으소서, 이스라엘 왕이시여, 높은데서 호산난!)라는 노래를 불렀다' 라는 이야

기로 시작된다. 이 노래는 우리 교회에서 사순절의 성지주일에 예절을 시작하는 성가이다. 예수 탄생 500

년 전에 고대 희랍에서 불려지던 이 노래가 그 때에도 성가라고 인식되었을 이는 만무하다. 그로 부터 약

1.000여년이 경과하는 동안(예수 탄생 이전 500년-이후 450년) 주님을 찬송 하든가, 혹은 그런 류의 노래

들이 고대 희랍 및 그 변방 국가들에서 자연 발생적으로 많이 불려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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