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6일 (토)
(녹)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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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가는 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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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정 [jsu0819] 쪽지 캡슐

2003-09-01 ㅣ No.9169

iLoveSchool

 

 

     



    *** 함께 가는 친구 ***


    함께 가는 거란다.
    우리가 이나이에 이렇게 만난건
    인연중 필연일지도 모르는데

    힘들게 살아온 세월이라
    뒤돌아 보고 싶지 않지만

    부대낄 친구가있고
    마음줄 친구가 있다는거
    진흙 속에 피어 있는 연꽃처럼
    아름다운 일이지 않니

    너와 나 우정으로 만나
    함께 가는 거란다.

    모든것이 지나고 보면 한낮
    바람소리 처럼 허무하지만
    우리에게는 꿈이 있고
    함께할 친구가 있으니

    먼 훗날 더 나이먹고
    홀로 남아 외로워 진다해도

    너와 나 우정으로 만나
    샘물을 퍼내듯이
    사랑할 친구가 있으니
    우리 함께 영원히 가는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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