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6일 (토)
(녹)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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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에게 영원한 우정을 약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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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mic2885] 쪽지 캡슐

2013-05-07 ㅣ No.77230

나는 당신에게 영원한 우정을 약속합니다




친구는 찾는 게 아니라

뒤돌아보면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 거래.

나두 너의 뒤에 있을께.


친구는 자유라는 말에서 유래됐다구 해.

쉴만한 공간과 자유로움을

허락하는 사람이 바로 친구래.


전생에 염라대왕 앞에서 소원을 말할 때,

소중한 친구를 만나게 해 달랬더니

날 니 곁으로 보내주더라.



친구란 이유로

내 곁에 숨 쉬는 니가 있어서

내가 하루 하루를 살 수 있는거야.


오늘이 즐거운 건

우정이란 뜰에

친구라는 나무가 따가운 세상의 햇살을

막아주기 때문이야.


죽을 만큼 힘들어도

내가 살 수 있는 이유는

내 옆에 친구가 있기 때문이야.

고맙다. 내 소중한 친구야!




천국은 연인끼리 가는거구

지옥은 친구랑 가는 거래.

친구는

모든 어려움도 함께 할 수 있기에..


친구야, 눈물이 나고 외로운 날에

아무도 널 몰라줘도

내가 항상 너의 옆에 있음을 기억해..


세상의 모든 것은

시간이 흐르면 변하지만

한 가지 변하지 않는 것이 있어

그건 너에 대한 나의 우정이야, 알지?





친구야!

내가 태평양 바다에 동전을 던졌어

그 동전을 찾을 때까지

우리 우정 영원하자.


세상이 정전되어 깜깜할 때,

제일 먼저 달려가서

촛불을 켜 줄 수 있는 친구가 되어줄께!


난 말야,

너와의 우정이

모래시계 같았으면 좋겠어!

우정이 끝날 쯤에

다시 돌려 놓으면 되잖아!


나무는 그늘을 약속하고

구름은 비를 약속하듯이

나는 당신에게

영원한 우정을 약속합니다.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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