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8일 (월)
(녹) 연중 제14주간 월요일 제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그러나 가셔서 손을 얹으시면 살아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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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시편을 읽다가 조금 이상한 구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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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eleneoes] 쪽지 캡슐

2003-01-20 ㅣ No.789

시편 7장3절

야훼, 나의 하느님!

아무려면 제가 이런 짓을 했으리이까?

이 손으로 받지 못할 것을 받기라도 했다면

친구에게 선을 악으로 갚기라도 했다면,

까닭없이 나를 미워하는 자를 살려 주기라도 했다면

원수들이 이 몸을 따라 잡아

밟아 죽여도 좋사옵니다.

창자가 터져 흙범벅이 되어도 좋사옵니다.

 

까닭없이 나를 미워하는 자를 죽여야 한다는 말인지요

물론 그런뜻은 아니거 같은데...

 

혹시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아시는분 대답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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