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일 (수)
(홍) 성 토마스 사도 축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비판의종류?

스크랩 인쇄

정형규 [big4488] 쪽지 캡슐

2000-09-01 ㅣ No.1045

토론실에 올린 여러가지 좋은의견 남보다 열심히 들여다보았습니다

특히 본당생활에 갈등하는부분(신부님과의마찰) 어느사회든 비판과비방은있기

마련이지만 신앙공동체안에서의 비판은 개인의감정이기보다 공동체를사랑하기때문이라고

생각이드는군요 하지만 한개인의 인격과 품성까지 들먹이는것은 비판보다 비방이라고봅니다

우리는 개인감정에 치우치지말고 발전적이며 미래지향적인 비판을합시다.

꼭 본당신부님과 갈등만있습니까? 교우끼리또는 단체끼리 너무많은사안이라 일일이 열거할수는없지만 특이한 경우도있답니다.

신부님이 연로하시고 병약하셔서 모든일에 의욕이앞서질 않으셔서그런지상당히많은

공동체 일들이 없어지거나 축소되어 한마디로 침묵의교회가 되어버린지 오랩니다

물론 떠들석한 축제의분위기는아니지만 최소필요한 모양은 가춰야하는데 전기세

부담으로 밤에는어둡다못해 적막하리만치 고요하고 관리부실로인한 성당건물보수는

제정타령으로 흉직한모습그데로 방치하고 단체회합시간도 일방적으로 조정하여

한테 몰아넣어 성가대연습 레지오주회 한꺼번에마치고 빨리빨리 성당을비워줘야

하는 웃지못할 일이생기고 방화범때문에 성당문을굳게 닫어버린다는 말에 성체조배도

유리칸막이 유아방에서 드려야하는 상당히 불편한 본당생활을 우리신자들은 불평없이

합니다.우리신부님께서 일부러 그러시는것은 결코아니라봅니다 나름데로이유야있지요

이유중 하나는 신부님의생각과 우리들생각이 전혀 일치를이루지못하는데서 비롯됐다고

많은 신자들생각입니다.

또하나 굳이밝히자면 신부님과신자들사이에는 거대한 벽이 가로막혀있다는데 큰문제입니다

벽을 허물어야하는데 아무도 나서질 않습니다 불신과미움의벽을 하나하나 쌓올리는

조적공이 우리본당에 존재하기때문입니다

어렵고 성가신일이 발생되면 항상 신부님핑게가일쑤고 신부님 의중이라며 신자들을

통제하려 들고 한마디로 오만불손 방자하게 권력아닌 권력을 휘두루는 이런행태는

어찌하오리까?

물론 이런일이밖으로 알려지면 한마디로 (쪽팔리는?)일이지만 어쩔수 없잖아요!

상대를 과감히 내치자니 식솔과생활이 어렵겠고 놔두자니 분통터지고 하지만 우리들은

기다릴랍니다 변화되기를 참고기도하며 그런데어렵네요 분명히 이글을볼겁니다

더이상 공동체에 누를 끼치지말기를 진심으로.............

 

   주님 당신께서가르처주신 사랑의실천이 정말어렵습니다 더이상 제가 남을 비판

  하지않고 미움의싹이움트지 않토록 항상보살펴주소서......아멘.......

 

              

 

 

 



179

추천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