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일 (수)
(홍) 성 토마스 사도 축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홍승혜. 유경이 . 나이순님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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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승우 [darak7] 쪽지 캡슐

2007-09-29 ㅣ No.4231

 

안녕하세요 이 글을 홍승혜. 유경이 . 나이순님께 드립니다.

저를 먼저 소개하여 드리겠습니다. 저는 부산교구의 가톨릭 신자이며 나이는 60을 한참 넘었습니다.(나이는 왜 말씀드리냐면 납골당 여러곳에 가보았다는 뜻입니다.)

아래의 글은 우리 가톨릭은 납골당(봉안당)에 대한 이해를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그리고  정부 또는 지자체의 권장사항입니다.

천주교 상제례문화의 토착화-심포지엄 및 워크숍

한마음한몸운동본부(ohobm) 

우리나라 묘지면적은 전 국토 가용면적의 4%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여의도 크기의 1.2배 면적이 묘지로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생활,자연공간의 잠식은 물론 자연환경의 파괴,성묘시 교통체증의 유발 등 사회.경제적 손실비용이 막대합니다. 외국에 비해 엄청난 토지공간을 점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장묘문화의 개선은 필연적이라고 하겠습니다. 당 본부에서는 장기기증의 일환으로 가톨릭 의과대학과 함께 시신기증자들을 모으고, 사후 의학실습을 하고 난 후 화장하여 용인의 ’참사랑 묘역’에 매년 80구 이상을 좁은 공간에 모시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 내 공원뵤지에 납골 시설이 제대로 안되어 있어 4년 안네 시신기증자들 조차 모실 공간이 없는 현실입니다. 이에 가톨릭의 매장중심의 장묘문화에서 사후 납골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되게 하기 위한 인식전환의 과정으로 본 심포지엄을 개최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워크숍을 통해서 본당과 본당의 묘지에 납골당을 설치할 수 있는 표본들을 제시하고 본당관련자들이 직접 그 방안을 구상케 함으로써 인식의 전환과 아울러 실천적 방법을 병행하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일시 및 장소 : 심포지엄 2002년 10월 3일 (목) 오후2시 - 6시  가톨릭회관 7층 강당

       위에서 보신 바와 같이 봉안당을 특별한 시설이나 특별한 계념을 두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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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릉성당 봉안당에 대하여(순전히 저의 개인적 생각입니다.)

태릉성당의 생각 : 이미 만들어진 다용도실에 일부를 이용하여 봉안당을 만들면

예산 : 인테리어 가족휴계시설 등  5000 ~ 7000 만원 정도

공사기간 : 충분히 잡아 30 일  (공동목욕탕의 탈의실 상상 참조)

주민들의 생각

1. 거대한 건물이 들어서니 이 건물 전체가 봉안당이다.

2. 서울 대교구에서 태릉성당에 대형 봉안당을 만들어 가톨릭의 수익사업으로 이용한다.

3. 봉안당이 들어오면 장례차가 들어오고 이로 인한 장례문상객들이 오니 자동차의 증가로 교통 대란을 염려한다.

4. 장레차가 들어오니 유가족이 있어 곡소리가 심할 것이다.

5. 장례의 행사가 있어니 주변에는 장례용품 가게가 필요하여 여러 곳에 장례용품을 파는 곳이 있어 보기에 흉하다.

6. 지하에서 어떤 행사를 하게되면 소음 분진이 일어날 것이다.(환풍기가 필요하여 문제시 된것임)

7. 혐오서러우니 성당에서는 몰래 밤에 공사를 한것이다.

8. 타종교에서 가톨릭을 흠집내기 위해 악평을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음

이상과 같이 생각을 하여보고 이에 대한 해명을 드린다면

1. 전체건물은 일반 성당입니다. 그리고 지하 2층에 50 ㅍ ㅕ ㅇ 정도의 봉안당이 있을 뿐

2. 수익사업이라는 여러분들의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수익사업이 될려면 일반 시민들을 상대로 분양을 하여야 할테데 누가 그곳에 옮니까. 그 시설은 태릉성당 교우분들을 위함이고 혹 다른 곳의 교우분들도 올 수는 있겠지요 그러나 모두 가톨릭 신자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그런데 수익사업이라니요. 이렇게는 생각을 할 수 있겠지요 성당을 지을 려면 많은 돈이 필요로 합니다. 이 돈은 태릉성당 교우분들이 만들어야 하기에 이를 교우분들에게 분양을 하여 자원 마련을 할 수는 있겠지요 허지만 이를 두고 수익사업을 하기 위해 봉안당을 만던다는 것은 아닙니다.

3. 천주교에서는 장례미사라는 것이 있습니다. 본당(태릉성당) 교우 가족중 사망시 시신을 모시고 미사를 드립니다. 이는 봉안당과는 아무른 관계가 없습니다. 이때 장례차가 들어옵니다. 저의 성당으로 비교하면 신자수 약 1000 명인데 한달에 한두 번 장례미사가 있습니다.

미사를 드리고 나면 화장장으로 장례차는 가게 되고 화장장에서 일이 끝나면 유골만 유골함에 모시고 와서(승룡차로) 봉안당에 모시게 됩니다.

4.봉안당 때문에 장례차가 들어오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또 유골함을 가져오는 과정에서는 곡소리가 없습니다.

5.아무것도 없습니다.

6. 소음 분진 없습니다. 화장장에 다녀보시지 않았습니까. 한줌의 재 항아리 안에 넣어 밀봉을 하여 모시는데 무슨 소음 냄새 분진이 있을 수 있습니까. 만일 그러하다면 성당안에 누가 있습니까. 성당교우들이 있습니다. 성당교우들 사람이 아닙니까 누구보다 먼저 반대를 할 것입니다.

7.밤에 공사를 가만히 한다라고 하였습니다. 성전공사는 보통 6시 30분에 시작하여 오후 5시에 마치는 것이 건축을 하신분들의 작업시간입니다. 물론 지역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습니다.이렇게 하다보니 아침일찍 작업을 하니 주민분들이 밤에 한다라고 하신 것 같은데 가만히 하기위함이아닐 것입니다.

순수 봉안당은 인테리어만 하는 것이니 저가 30일 이라고 하였지만 저가 한다면 공장에서 준비를 하여 현장에서 조립만 하게 한다면 15일 정도면 충분히 할 수 있고 밤에 해야할 아무른 이유가 없습니다.

8. 충분히 포함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주민분들이 과장된 정보 남 흠집내기 등으로 놀란 마음에 과격한 행동으로 이어졌지만 하나 하나 따져보시면 별 문제가 없는 것이 아닙니까.

격관적으로 보아도 이 토론 게시판에 올려진 언론의 사설 여러인사분들의 글을 보시드라도 하나 같이 공익 사업으로 반대를 꼭 하여야 하는가 하는 내용들이었습니다.

여러님께서도 차분한 마음으로 반대의 이유 하나 하나를 곰곰히 따져보시고 의사 표현을 하여 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결코 여러분들에게 나쁜 감정으로 이런 글을 드린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잘 해보자는 뜻이고 내가정을 지키고 내 주변을 지켜야 한다는 것은 모두의 당연한 이치입니다. 그러함에 잘 못된 정보로 잘 못된 행동은 없었는가는 생각을 하여 보아야겠지요

차분한 마음으로 이 글 보시고 고운 꿈 꾸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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