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일 (수)
(홍) 성 토마스 사도 축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낮에 나온 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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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태 [cosma] 쪽지 캡슐

2007-11-07 ㅣ No.4590




 낮에 나온 반달         

 윤석중 작사 / 홍난파 작곡

 

1. 낮에 나온 반달은 하얀 반달은
  해님이 쓰다 버린 쪽박인가요
  꼬부랑 할머니가 물 길러 갈 때
  치마끈에 달랑달랑 채워 줬으면

2.
낮에 나온 반달은 하얀 반달은
  해님이 신다 버린 신짝인가요
  우리 아기 아장아장 걸음 배울 때
  한쪽 발에 딸깍딸깍 신겨 줬으면

3. 낮에 나온 반달은 하얀 반달은
  해님이 빗다 버린 면빗인가요
  우리 누나 방아 찧고 아픈 팔 쉴 때
  흩은 머리 곱게 곱게 빗겨 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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