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8일 (월)
(녹) 연중 제14주간 월요일 제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그러나 가셔서 손을 얹으시면 살아날 것입니다.

찬미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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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정 [idblue] 쪽지 캡슐

2004-11-08 ㅣ No.16372

저는 한마디로 날나리 신자입니다.

찬미예수님~!

이렇게 인사하는 것이 어색할만큼..말이지요.

세살..6개월..이렇게 아기가 둘인데..

남편은 주일에도 회사에 가야할만큼 바쁘고..

혼자서 아기들 데리고 미사를 가기는 너무너무 힘들다는..

그런 핑게로..미사참례도 못한지도 한달쯤 되어가는...

그런 사이비 신자지요.

 

그런 제가..

요즘 매일매일 성서를 읽고 있답니다.

주님께서 제게 오시기를 간절히 바라면서요.

미사를 못가서인지..

마음이 너무 힘들고..몸도 지치고 힘겨워..

주님을 간절히 찾게 됩니다.

 

주님..

제발 제게 오시어..

제 마음에 평화를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하지만 제 기도는 너무나 서툴고..

어린아이 투정같기만 합니다.

 

그래서

가입한지는 아주아주 오래됐지만..

들어오지 않던...

이곳에 오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하면..주님께 가까이 다가갈수 있는지..

그 길을 알고 싶어서요..

 

오늘 밤도..

모두들 평안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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