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8일 (월)
(녹) 연중 제14주간 월요일 제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그러나 가셔서 손을 얹으시면 살아날 것입니다.

에너지를 충전하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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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현 [moonjh86] 쪽지 캡슐

2004-11-15 ㅣ No.16388

살면서 살면서 아 이제 나의 에너지가 다 고갈 되었구나를 느낄때

꼭 찾게 되는 분이 주님이시지요?!

그런 날입니다

제게도...

늘 그분께 귀기우려 살다가

삶에 그저 쫓기어 헤매다 다시 찾은 듯 합니다.

다시 한번 천천히 살아 보려 합니다.

그분의 나즈막한 소리에 귀기우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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