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5일 (금)
(홍)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사람이 먹은 나이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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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인 [joywon] 쪽지 캡슐

2007-06-03 ㅣ No.28371

 

 

 

사람이 먹은 나이만큼...


"사람따라...


보고 싶지 않고,
만나고 싶지 않고,
말하고 싶지 않고,
연관이 없기를 바라고,
관심이 전혀 가지 않는 사람이 있다.


사람을 구분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살다 보면 구분을 하게 된다....." 


먹은 나이만큼
늘 과시하는 진한 향기보다는
은근한 매력이 풍기는 걸 좋아하고,


먹은 나이만큼
남을 함부러 잣대질 않고
자기보단 남을 높이고,

챙기며 먼저 배려하고,


 

 

 

먹은 나이만큼
자기 방식대로만 살지말고
주변의 순리되로 젖어들고,


먹은 나이만큼
남에게 핑게치 않고
내 탓이오! 내탓이오!를
진솔하게 뉘우치고,


먹은 나이만큼
주변에서 얻으려는 것 보단
베풀기를 좋아하고,


먹은 나이만큼
주변에서만 행복해 하지 말고,
내안의 것을 소중히 여기고,

 

먹은 나이만큼
자신에 충실하며,올바르고,반듯하고,
이해심이 깊고,


먹은 나이만큼
앞에서는 친절하고, 부드럽고,
뒤에서도 칭찬할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을 지니고,

 

 

 

 


먹은 나이만큼
설상 자기만의 이치가 아니더라도
순서를 따지지 않고,
뒤늦게 옴도 기다리고,


먹은 나이만큼
괘변의 말들로 주변을 호도하거나
자기를 포장하지 않고,


먹은 나이만큼
어떤 일을 보고,
듣고, 말하기 이전에
이 모든 것을 단정 짓지 않고,


먹은 나이만큼
저 모든 것을 푸근한
인생속 경륜에서 믿음으로
지켜봐 줄 수 있는 사람을

.

.

.

.

.

.

.

.

 

단 몇이라도

.

.

.

.

.

.

.


보고 싶고,

만나고 싶고,

말하고 싶고,

.

.

.

 

인연이 있기를 바라고 싶다...

 

어떤이의 주간편지"이제라도 먹은 나이만큼 살고싶다" 중에서..

 

 

 

 

 

For The Good Times .... All Green

 

 

그렇게 슬픈 표정 하지마.나도 알아...끝났다는 거...그래도 인생은 계속되고
세상은 언제나처럼 계속 돌아가겠지...

함께하는 시간이...얼마만이라도 있었다는 것을...기쁘게 생각하자구...

이미 돌이킬 수 없이...끝장나버린 우리 사이...
돌이켜본들 지금 와서 무슨 소용 있겠냐고.



 


그리고 따스하고 부드러운 너...내게 다가와... 빗방울이 속삭이듯...

토닥토닥 유리창에...부딛치는 소리를 들어봐...그리고
다시한번 더 나를 사랑하고 있는 척 해줘...좋은 시간을 위해서.

 



나는 그럭저럭 괜찮을거야...당신도 새 사람을 찾게 될거고...
만약에라도 내가 필요하다 싶으면...나는 항상 여기...이자리에 있을거야.
내일이나 영원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하지 마...

당신이 떠날 때 슬퍼할 시간은...얼마든지 충분히 있을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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