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8일 (월)
(녹) 연중 제14주간 월요일 제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그러나 가셔서 손을 얹으시면 살아날 것입니다.

묻고답하기 천주교 ㅣ 성경 ㅣ 7성사 통합게시판입니다.

q 세례자요한의 작명관련하여 해석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인쇄

임병천 [bclim] 쪽지 캡슐

2006-11-18 ㅣ No.1956

루카 복음 1장 57 - 66절까지 세례자 요한의 출생 및 작명 관련 복음을 보면,

즈가리아와  그의 부인 엘리사벳이 아들을 낳은지 여드레째 되는날 아기의 할례식에 가서,   이웃과 친척들은 아기의 이름을  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 즈가리아"로  작명하여 부르려 하자 , 부인 엘리사벳은 " 요한 " 이라고

불러야 한다고 주장 하였고,  이웃과 친척들은 친척들중에 그런 이름(요한)을 가진이가 없다고  반대하며 남편 즈가리아 에게  아기 이름을 무엇으로 하겠느냐고 손짓으로 물었는바,  즈가리아는 글쓰는 판을 달라고하여

"아기의 이름은 요한 " 이라고 하자  이웃과 친척 모두 놀라워 하고,  즈가리아는 혀가 풀려 말을 시작 하면서

하느님을 찬미 하였다는 내용를 볼수 있는데 .....

 

여기서  1.   왜, 아기 이름을  " 즈가리아"가 아닌 " 요한" 이라고 작명하여 부르기로 한 것을 가지고  이웃과

                 친척들이  놀라워 하고 두려워 했는지요  ?

 

           2.   루카 복음 1장 19절,20절을 보면 가브리엘 천사가 즈가리아 에게  " 보라, 때가 되면 이루어질

                 내말을  믿지 않았으니 이일이 일어나는 날 까지 너는 벙어리가 되어 말을 못하게 될 것이다 "

                 라고  하였는데,  즈가리아 와  엘리사벳의 아들 이름을 즈가리아 또는 요한 이라고  작명하여

                 부르는 것( 때가 되면 이루어질 내말 ?)과  즈가리아가 벙어리 상태에서 벗어나 말을 하게 된것

                 과 는 어떤 관련이 있는지요  ?



794 6댓글보기

신고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