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8일 (월)
(녹) 연중 제14주간 월요일 제 딸이 방금 죽었습니다. 그러나 가셔서 손을 얹으시면 살아날 것입니다.

묻고답하기 천주교 ㅣ 성경 ㅣ 7성사 통합게시판입니다.

q Re:세례자요한의 작명관련하여 해석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인쇄

진은숙 [jinjulia] 쪽지 캡슐

2006-11-27 ㅣ No.1969

세례자 요한의 탄생을 두고 기뻐하는 부모와 그 이웃과 친척들의 모습과 율법에 따른(창세 17,9-27) 아기의 할례식 ,아기의 탄생과 할례는 이름을 짓는 명명에서 그 절정을 이룬다.

그 순간 10달 동안 벙어리의 고통을 겪어야 했던 즈가리야의 입이 열리고 혀가 풀려 하느님을 찬양하게 된다.

'하느님은  자비로우시다'는 뜻을 가진 '요한'의 이름에서 보듯이 모든 사람들은 요한의 탄생을 하느님의 은총의 선물로 생각하였다.

그러나 하느님께서 이 아이를 통하여 무슨 일을 계획하고 계신지는 아직 아무도 알 수가 없다.

단지 그들은 무엇인가 대단한 것의 서곡이 울려 퍼지고 있다는 것을 느길 뿐이다.

 

박상대 마르코 신부님



327 1댓글보기

신고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