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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사탄과 마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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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7 ㅣ No.6444

찬미예수님~
 
구마사제분께 배운것을 말씀드리지요. 요즘 신학교에서 악마에 대해 잘 가르치지 않는다고 안타까워하시며 말씀해주신거랍니다. 정말 초등학생 부마자가 이 신부님을 두손으로 들어 제대로 던져서 떨어지시는 경험까지 하신..아주 유명하신 구마사제이십니다. 수천명의 마귀들린자를 고치신분이죠.
 
옛날 하늘엔 4대천사가 있었답니다. 가브리엘, 미카엘, 라파엘, 루치펠...
그중에 루치펠이 가장 힘이 있는 천사였습니다. 하느님께서 빛을 주셨지요. 루치펠은 "빛을 가진 자"라는 뜻이랍니다.
 
그런데 이 루치펠이 교만과 오만함으로 하느님께 대항하죠. 그러나 조물주에게 피조물이 대항한다고 뭐가 되겠습니까? 이 루치펠 그 패거리들은 지옥으로 떨어집니다.
 
이 루치펠이 바로 사탄, 악마라고 불리는 우두머리지요. 그리고 그 졸개들이 바로 마귀입니다.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40일 단식하실때 예수님을 유혹한것이 바로 이 사탄입니다. 마귀는 감히 예수님께 그런 유혹을 할 수준이 안되고요.
 
마귀들도 저마다 이름이 있답니다. 성경에도 예수님이 마귀에게 이름을 묻자 "군대"라고 대답하죠.
이 신부님께서 그 초등학생 여자아이를 눕히고 장정 4명이 잡고...눈을 쳐다보며 이름을 묻자 그 아이 입에서 걸죽한 남자 목소리로 히브리어가 나오더랍니다.
 
 
그런데 신부님 말씀에 차라리 이런 부마자는 마귀 떼기가 더 쉽다고 하십니다. 누가봐도 저 사람은 마귀들렸다 구별이 가는 부마자는 며칠동안 잡아서 떼어버리면 되니까요.
정말 어려운 사람은 자기의 악습으로 마귀가 자기를 꼬이는것도 모른채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죠.
 
그렇지만, 짧은 구마기도로 이겨낼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나자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령한다. 마귀는 물러가라. 주 예수 그리스도께로 가라"
 
그리고 성수도 자주 뿌리면 좋다고 하셨습니다. 저도 마귀를 본적이 있습니다. 괴물 모습이 아니라 사람 모습이었습니다. 남이 보았을때 아주 잘생긴 미남형 얼굴이었죠. 우리가 잘 구별할수 있도록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주 교묘해서 가끔은 선의 모습을 가장하고 또 가끔은 진리의 모습으로도 가장합니다.
 
그러니 우리는 영의 분별을 항상 잘하고 살아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항상 깨어 기도하고 매일 성경을 읽고 영성체를 모시고 고해성사를 보고..그렇게 우리 생활을 잘 갈고 닦아야한답니다.
 
너무 두려워하지 마세요. 저도 한동안 마귀땜에 너무 힘들었는데, 이제는 구마기도로 물리치고 가끔은 그냥 무시하고 그럽니다. 그렇게 하니 점점 약해지는걸 느낍니다. 기도로써 이겨내고 힘내셔요.
 
악의 세력은 늘 자신의 약한 부분을 치고 들어옵니다. 너무 마귀를 두려워하고 마귀에 대한 생각으로 꽉 차 생활하시지 않으시길 빕니다. 마귀란 놈들은 어떻게든 그 사람의 약점을 잡고 물고 늘어지니까요.
그러니 그냥 마귀가 날 괴롭히면 어쩌나..마귀가 내 몸에 들어오면 어쩌나 절대 그런 걱정 안하시길 빕니다.
그저 더 주님께 매달리고..두려울땐 그 두려움도 분심이 들땐 그 분심마저 모두 주님께 봉헌하세요. 그리고 치유기도 하세요. 주님을 바라보며
 
주님~ 제가 지금 마귀때문에 너무 두렵습니다. 이 두려움을 어루만져 주시고 제 상처를 치유시켜 주십시오.
주님~ 제가 분심때문에 너무 힘이듭니다. 저를 어루만져 주시고 제 고통을 치유시켜주십시오.
주님~ 제가 아무개에게 상처를 받았습니다.  아무개를 용서해주시고 제 상처를 치유시켜주십시오.
 
전 많이 경험했습니다. 그럼 참으로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힘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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