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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21 ㅣ No.666 + 찬미 예수님 !!!
복음서들에서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시고 선언하신 "하느님 나라"(= 하늘 나라)는 말 그대로 하느님께서 다스리시는 종말 왕국을 말합니다.
하느님의 구원과 심판이 끝난 뒤 완성될, 그리고 정처 하느님께서 왕으로서 군림하시게 될 이 나라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심으로써, 이미 그 씨앗이 뿌려졌으며, 지금도 점차 자라고 있으며, 예수님께서 사람의 아들로서 이 땅에 재림하실 때 완성되는 나라임을 복음서들은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 나라는 하느님의 인간 구원이 이룩된 나라이며, 아담의 원죄로 인해 깨어진 하느님과 인간 사이의 관계가 회복되는 나라이며, 그래서 창조 질서가 다시 이룩되며, 인간은 하느님의 신적 생명을 나누어 가질 수 있어서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나라입니다.
하느님 나라의 구체적인 생활상에 대한 상상을 의미없는 생각일 뿐입니다. 그 나라는 지금 우리 인간의 차원으로서는 상상할 수도 없는 초월적인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그 나라는 전적으로 하느님의 의지로 다스려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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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나라는 [Re : 6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