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5일 (금)
(홍)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사랑이 있는 풍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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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인 [joywon] 쪽지 캡슐

2007-12-06 ㅣ No.31882

 
 
 
 
사랑이 있는 풍경은 언제나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아름다운 사랑이라고 해서
언제나 행복하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그 사랑이 눈부실 정도로
아름다운 만큼
 
가슴시릴 정도로
슬픈 것일 수도 있습니다
 
 
 
 
사랑은 행복과 슬픔이라는
두 가지의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행복과 슬픔이 서로 다른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너무나 행복해서
저절로 눈물이 흐를때도 있고
 
때로는 슬픔 속에서
행복에 잠기는 순간도 있습니다
 
 
 
 
행복한 사랑과....슬픈 사랑
 
참으로 대조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그 둘이 하나일 수 있다는 것은
 
오직 사랑만이 가질 수 있는 기적입니다
 
 
 
 
행복하지만....슬픈 사랑
 
혹은
 
슬프지만....행복한 사랑
 
 
이 둘이 만들어 가는 풍경은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서로 사랑하면서
 
잠을 이루지 못하는
불면의 밤을 보내는 것입니다
 
 
 
 
사랑이란
 
내가 베푸는 만큼 돌려 받는 것입니다
 
깊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자기가 가진 모든 것을 기꺼이 바치는 일입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다 내 주었지만
 
그 댓가로 아무것도
되돌려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
.
 
그렇다고 해서
사랑을 원망하거나 후회할 수는 없습니다
 
진정한 사랑은
댓가를 바라지 않습니다
.
.
.
 
나는 사랑으로 완성되고
 
사랑은 나로 인해 완성되기 때문입니다
 
  
♪ Et Si Tu N''existait Pas (만약 그대가 없다면)_Joe Dassin
 
 
 
글...쌩떽쥐베리ㅣ그림...Eng Tayㅣ꾸밈...Joy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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