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6일 (토)
(녹)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당신은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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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인 [joywon] 쪽지 캡슐

2008-02-20 ㅣ No.33829

 
 
 
 
삶이 너무나 고달프고 힘들어
모든 것 을 포기하려 해도
 
 
딱 한 사람
 
 
나를 의지 하고 있는
당신의 삶이 무너질 것 같아
 
몸을 추스리고 일어나
내일을 향해 바로 섭니다
 
 
 
 
속은일이 하도 많아
이제는 모든 것 을 의심 하면서
살아 가야겠다고 다짐하지만
 
 
딱 한 사람
 
 
나를 철썩같이 믿어 주는
당신의 얼굴이 떠올라
 
그동안 쌓인 의심을 걷어 내고
다시 모두 믿기로 합니다
 
 
 
 
사람들의 마음이 너무나 강퍅하여
사람을 미워하려 해도
 
 
딱 한 사람
 
 
당신의 사랑이 밀물처럼 밀려와
그동안 쌓인 미움들 씻어내고
 
내 앞의 모든이를 사랑하기로 합니다
 
 
 
 
아프고 슬픈일이 많아
눈물만 흘리면서 살아 갈 것 같지만
 
 
딱 한 사람
 
 
나를 향해 웃고 있는
당신의 해맑은 웃음이 떠올라
 
흐르는 눈물을 닦고
혼자 조용히 웃어 봅니다
 
 
 
 
세상을 향한 불평의 소리들이 높아
나도 불평하면서 살고 싶지만
 
 
딱 한 사람
 
 
늘 감사하면서 살아가는
당신의 평화가 그리워
 
모든 불평을 잠재우고
다시 감사의 목소리를 높입니다
 
 
♬Serenade_Nana Mouskouri
 
 
 
 
글...향기 좋은 글ㅣ꾸밈...Joywonㅣ그림...이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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