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 하세요?
오늘 하루도 좋은 시간 보내셨는지요?
흐린날씨로 시작한 하루였지만 간밤에 내린비로 시원함을 더한 하루였었죠?
이제 가을 햇볕에, 가을비에, 가을 냄새까지...
만물이 풍요로운 축복받는 계절, 가을의 정취에 흠뻑 젖어 보는 진짜 가을이 될거 같아요.
계절의 변화는 나태해질려고 하는, 무기력해지는 생활에 생기를 불어 넣어주고...
카푸치노 커피의 은은한 향과 함께 더 따스한 가을을 보낼수 있다면
더 행복해 지리라 믿습니다.
오늘 밤엔 '밀물 같은 그리움으로 쓰는 가을 일기' 라는 좋은 글을 담아봅니다.
그래요...
단풍잎이 곱게 물든 날에 고운 단풍잎 하나 따다가
그 위에 아름다운 사연을 적어서 일기장 속에 끼워두고 보면 좋을 것 같네요.
예전에는 일기를 꼬박꼬박 썼었는데 요즘은 게을러져서 일기도 쓰지 않게 되는 것 같아요.
일기장에 하루의 일과도 쓰고 생각나는 글들도 쓰고는 했는데 ...
갈수록 생각과 마음이 메말라 (?)가는지 글 쓰기가 귀찮아지네요.
언젠가 친한 친구가 요즘은 글도 안쓰고 영상도 안만드냐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이렇게 대답을 했답니다.
사랑도 하지 않는데다 사랑의 감정마저 메말라서 그렇다구요.ㅎㅎㅎ
하지만, 올 가을에는 저만의 일기장에
가을의 사연을 하나 둘 적어서 모아봐야겠답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님~!!!
오늘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추분이네요. 그러나 정작 26일이어야 같다고 합니다.
이제 앞으로는 밤의 길이가 점점 길어지겠지요.
긴~긴~밤 굿뉴스의 땃방과 함께하면서 아름다운 친교로 사랑의 꽃을 피워봄은 어떨런지요?
밤이 깊어가네요.
밤공기가 싸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