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일 (수)
(홍) 성 토마스 사도 축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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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것도 고해성사를 해야 하는 죄가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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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06 ㅣ No.5850

많이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주님께로 향하고 싶은 신자입니다.
요즘 저를 괴롭히는 것은
제가 제 의지로 한 생각, 행동이 아님에도 무언가 마음에 걸리는 과거의 일 때문입니다.
만약 이게 죄라면 하루 빨리 고해성사를 해서 해방되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지금은 아니지만, 제 머릿속에 주님을 욕되게 하는 생각이 스쳐 지나간 적이 있습니다.
이것은 계속해서 오랫동안 저를 괴롭혔습니다.
그 때마다 악령을 이기게 해 달라고 계속 기도했고 지금은 이런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이것은 제 의지로 생각한 게 결코 아닌데 죄가 되나요?!ㅜ.ㅠ
 
그리고 예전 남자친구를 사귀었을 때 스킨쉽의 강도에 대해 많이 다투었습니다.
무교인이었던 예전 남자친구는 저를 종교에 너무 얽매인 사람으로 매도할 정도였죠..
남자친구가 원하던 성관계까지는 피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그 때의 스킨쉽 강도가 지나치진 않았나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제가 원해서라기보단 마지못해 허락(?)한 정도여서 이걸 고해성사를 봐야하나 말아야 하나
많이 많이 고민해왔습니다..
 
이것들이 고해성사를 봐야 할 성질의 것들일까요?!
봐야한다면 고해실에서 어떻게 말해야 하는 걸까요?!
 
도와주세요..
빠른 시일내에 마음의 해방을 얻고 주님께로 온전히 나아가고 싶습니다..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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