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5일 (금)
(홍)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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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새 아담, 둘째 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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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임 [kr3217] 쪽지 캡슐

2014-01-05 ㅣ No.7482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아담과 하와 ◆   
출처 : [용어사전]

   아담(Adam)은 히브리어로 ‘사람’을 뜻하며, ‘인류의 원조’를 지칭한다. 그리고 하와(Hawwah, Eva, Eve)는 아담의 아내로 아담과 함께 카인과 아벨을 낳았다(창세 1,26). 그러나 이들은 하느님불신하고 순종하지 않았기에 첫 번째로 죄를 범하게 된다. 그런데 이 범죄를 원죄(原罪)라고 한다. 이로써 대대 손손 모든 사람이 죄인이 되어 죽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리스도구속 공로로 모든 사람이 풍성한 은혜를 입어,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에 놓이게 되었다(로마 5,12-21). 따라서 아담은 장차 오실 그리스도의 표상(교회 헌장 22항)이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둘째 혹은 새 아담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하와는 히브리어로 ‘생명’을 뜻하며, 모든 인류의 어머니로 불린다. 성 이레네오마리아를 둘째 하와라고 불렀다. 첫째 하와불신과 불순명으로 매어 놓은 것을, 마리아순명믿음으로 풀었기 때문이다(교회 헌장 56).

 

 

아담과 하와가 처음 창조되었을 때 원죄에 물들어 창조되었을까요?

성경은 이렇게 전하고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우리와 비슷하게 우리 모습으로 사람을 만들자.' "(창세 1,26 참조)

 

 그리고 어제 말씀드린 대로 요한 복음 1장 말씀이 사람이 되신 신비를 묵상해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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