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6일 (토)
(녹)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한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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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홍주 [jhj5063] 쪽지 캡슐

2010-07-03 ㅣ No.52938

           한   계

 

        주님 말씀 새긴다 하면서도

       내 소리만 흔들어 대는 죄,

       간절히 용서를 빌면서도

       슬퍼하며 절망하는 것은

       오늘도 내 소리 굴레를

       벗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주님 뜻 따라 살리라 하면서도

       내 생각만 휘저어 대는 무지,

       온전한, 자비를 청하면서도

       명치끝 맺히는 애절함은

       한시도 내 생각 허방을

       차고 오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장 홍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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