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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31 ㅣ No.9703 안녕하세요?
세례받은지 10년이 되어가는 다니엘 입니다
혼자 회사에서 일하며 차곡히 모은 돈으로 대학원 유학을 갔고
대학원 다니는 동안 은혜를 받고 세례받았습니다.
유학을 다녀와서도 취직에 오랜 시간이 걸렸고
그 후 직장 그만 둔 후 계속 한 직장에서 오래 버텨내지 못했습니다
지나친 야근과 밤샘으로 올해 여름, 갑상선,간,목디스크가 심해져
하는수 없이 그만두어야 했습니다.
그후 100군데 넘는 곳에 지원을 했습니다만, 취업은 멀기만 합니다.
10년 지기 친한 후배가 예언자 직을 받은 개신교 장로님에게
저의 미래를 물어봐준다고 했고, 답변은 이러했습니다
" 앞으로 절대 취업은 안될것이다.
1.너는 하느님과 너와의 관계에서 하느님을 거역하였기 때문이며 2. 뿌린 것이 없으므로 거둘것도 없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신자이긴 하지만, 매일 꽤 많은 죄를 짓는 것도 사실이고,
어떤 이유에서건 직장을 자주 옮기게 되었으니 뿌린것이 그다지 없는 것도
사실일 것입니다.
그러나 정말 위의 말을 믿어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또 믿는다 할지라도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신부님께 여쭈어보기도 참,, 어렵고,,,
혼자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그 말을 들은 후에도 꾸준히 구직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달라진것은 없습니다만,,
늘 마음에 걸립니다,,
무엇을 해야 할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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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청합니다- 어떻게해야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