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6일 (토)
(녹)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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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 새로운 표준어 추가 13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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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량 [narcciso] 쪽지 캡슐

2015-05-15 ㅣ No.3294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국립국어원 새로운 표준어 추가 13 가지




개기다

현재 표준어 <개개다>의 의미는 성가시게 달라붙어 손해를 끼치다라는 뜻이다. 추가된 <개기다>는 명령이나 지시를 따르지 않고 버티거나 반항하다로 설명된다.

꼬시다

현재 표준어 <꾀다>의 의미는 그럴듯한 말이나 행동으로 남을 속이거나 부추겨서 자기 생각대로 끌다라는 뜻이다. 추가된 <꼬시다>는 꾀다를 속되게 이르는 말이다.

놀잇감

현재 표준어 <장난감>의 의미는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여러 가지 물건이라는 뜻이다. 추가된 <놀잇감>은 놀이 또는 아동 교육 현장 따위에서 활용되는 물건이나 재료를 가리키는 말이다.

딴지

현재 표준어 <딴죽>의 의미는 이미 동의하거나 약속한 일에 대하여 딴전을 부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추가된 <딴지>는 주로 걸다, 놓다와 함께 사용되어 일이 순순히 진행되지 못하도록 훼방을 놓거나 어기대는 것을 의미한다.

사그라들다

현재 표준어 <사그라지다>의 의미는 삭아서 없어지다의 뜻이며 추가된 <사그라들다>는 삭아서 없어져 가다라는 의미이다.

섬찟

현재 표준어 <섬뜩>의 의미는 갑자기 소름이 끼치도록 무섭고 끔직한 느낌이 드는 모양이라는 뜻이다. 추가된 <섬찟>은 갑자기 소름이 끼치도록 무시무시하고 끔찍한 느낌이 드는 모양이라고 풀이하고 있다.

속앓이

현재 표준어 <속병>의 의미는 1. 몸속의 병을 통털어 이르는 말 2. 위장병을 일상적으로 이르는 말 3. 화가 나거나 속이 상하여 생긴 마음의 심한 아픔으로 풀이하고 있다. 추가된 <속앓이>는 1. 속이 아픈 병 또는 속에 병이 생겨 아파하는 일 2. 겉으로 드러내지 못하고 속으로 걱정하거나 괴로워하는 일을 이르는 말이다.

허접하다

현재 표준어 <허접스럽다>의 의미는 허름하고 잡스러운 느낌이 있다라는 뜻이다. 추가된 <허접하다>는 허름하고 잡스럽다고 풀이하고 있다.


국립국어원은 구안와사, 굽신, 눈두덩이, 삐지다, 초장초도 표준어로 인정하였다. 지금까지는 이와 같은 뜻이나 비슷한 어감의 구안패사, 굽실, 눈두덩, 삐치다, 작장초만 표준어로 쓸 수 있었다. 새로 표준어로 인정한 단어는 모두 13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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