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6일 (토)
(녹)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자유게시판

천국에 도둑이 들었어요!!!

스크랩 인쇄

이신재 [thomas3004] 쪽지 캡슐

2008-04-15 ㅣ No.119509

    지가 첨 굿뉴스에 드러온 날 천지개벽하는 줄 아라쓔~
맨날 미사보구 구역모임 잘 허구 본당봉사 잘 허면 땡인줄 아라쓔~
그런디 어느날 판공문제 알려주는디가 있다혀서 드어 왔다가,
그만 천국을 보고 마라쓔~
그 감동의 물결이란..... 이루 말할 수 없었슈~
눈물 ㅠ ㅠ , 콧물 ㅠ , 감동 , 감화 .....
와~~~ 이런 천국이 있었구나!!!
목마른 사슴이 물을 만난거지유~
쪼그만 장사를 허고 있는디 시간 날 때마다
맨날 천국 여기 저기 서핑보드 타고 날라다닌 거지유~
이런 천국을 함께하고 시퍼서 가족과 지인들에게
싸이트 소개하고 묵상번호 문자 보내 주면서
지가 얼마나 신난는지 몰러구먼유~
그러던 어느날 못 볼걸 보고 마라쓔~
아 글씨 우리 천국에 도둑이 들어있단 걸 알게 된거여유~
(지가 성경말씀 거시기하면 아~하 뭐시기~하고 알기는 허는디요~
몇장 몇절 이런 거는 도통 모르거쓔~) 하여튼,
예수님께서 그러셨쥬~ 집에 도둑이 들지 않도록
완전무장하고 도둑을 지키라고 하셨쥬~ 맞지유~
예수님께서 도둑이 치고 들어오는 데도 
완전무장만 하고 가만히 있어라 하셨겠쓔~
치고 들어오는 도둑넘들을 몽둥이로 기양 잡아야쥬~
시방 우리 영혼이 도둑막게 생겼는디,
"우쥬 마인드 어쩌구 저쩌구~"이러것시유~
도둑넘들에게 이렇게 친절 할 필요가 있것쓔?
무슨 격식 차리고 예의 따지고 할 겨를이 어디 있남유~
내 집에 영혼 도둑이 들었는디,
" 느그넘들 게 섯거라!!! 꼼딱 말거레이!!! 
야네덜은 도둑인게 ,
현장에서 즉시 사살???은 아니고,
즉시 사형???도 아니고,
사랑으로 싸악 감싸서~ 잡아버리는 거여유???
(여러 오.라뽀니께서 스팀 팍팍 드러오는디도 참고 잘 허시드만요)
헌디, 그게 아니더라 이거쥬~
이건 토론꺼리도 아니구유~ 도둑넘들과의 전쟁인디,
그냥,몽둥이로 한 방에 쭈욱 뻣어버리게 하는 것이 상책 아니것슈~
혹자덜은 사랑과 평화를 외치면서 중재하시기도 하고,
혹자덜은 비난과 힐책까지도 허셨는디요~
이거이~ 그런 문제가 아닌거지유~
도둑넘들은 일단 잡아야지유~
지는 우리 굿자게 수호전사(오타 아님)님들의 용감무쌍한 전투를 
매일 매일 지켜봄시롱 월매나 다행스러웠는지 몰라유~
이분들이 없었으면 어찌 되어 부렀으꺼나~
간이 철렁 허구먼유~
우리 굿자게 수호전사님들 화이~딩!!!
 
P.S : 근디요~ 뭣 쪼매 물어봅시다.  도둑넘들 대장이 누구요???  지가 망 봄서
         느낀건디요~  김C라는 사람이 의심스럽던디~
         무게도 엄청 잡고 힘도 엄청나드만요~ 삽질이 이만저만 아닌데다가
         수하에 팬클럽 있던디요~ 여기 저기 추천 난리여요~
 
 


433 9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