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일 (수)
(홍) 성 토마스 사도 축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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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59.15.34.*]

2008-03-06 ㅣ No.6396

요즘 판공성사기간인 것은 이해하겠지만,

상설고해소가, 설치된 본당의 판공성사 보는 곳으로 탈바꿈되어서

순수한 마음으로 고해성사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불편을 주는 듯 하네요.

사람만 많아져서 공연히 기다려야 되구요.

어떤 때에는 좀 깊은 이야기를 하려는 분들이 시간 좀 잡어먹으면,

아주 난리가 아니게 되어서, 고해 성사시간 길게 끌게 되면 공연히 사람 미안하게 만드는 것이

여기가 상설고해소가 맞는지 의심들게 합니다.

상설고해소는 판공성사와 관계없이 주님께 진실된 화해를 청하는 사람들만이 모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판공성사 보려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다보면, 남들도 형식적인 차원에서의 성사일 것으로 생각되어 

좀 깊은 이야기, 좀 긴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난처하게 됩니다.

그러면 상설고해소가 설치되었던 원래 목적을 상실할 수 있다고 봅니다.

상설고해소가 설치된 본당은 상설고해소에서 판공성사표를 받지 않도록 조치를 취한다면,

상설고해소가 설치된 원래의 순수한 목적에 위배되는 경우가 생기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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