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6일 (토)
(녹)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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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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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mic2885] 쪽지 캡슐

2015-06-05 ㅣ No.84913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신발 한짝

 

 

열차가 플랫폼을 막 출발했을 때 일이다.

열차의 승강대를 딛고 올라서던 간디는 실수로 그만 한쪽 신발을 땅에 떨어뜨리고 말았다.

 

열차는 속도가 붙기 시작했으므로 그 신발을 주울 수가 없었다.

옆에 있던 친구가 그만 포기하고 차내로 들어가자고 말했다.

 

그런데 간디는 얼른 한쪽 신발을 마저 벗어 들더니 금방 떨어뜨렸던

신발을 향해 세게 던지는 것이였다.

친구가 의아해서 그 까닭을 물었다.

간디는 미소 띤 얼굴로 이렇게 말했다.

 

 

- 누군가 저 신발을 줍는 다면

두 쪽이 다 있어야 신을수 있을게 아닌가 -

 

 

마하트마 간디의 명언이 었습니다.

 

 

◈ 배려한다는 것 참 어려운 일입니다. 우리들에게 이런 일이 생긴다면 어떻게 행동을 할까요??

대부분은 짜증을 낼 것입니다. 업질러진 물은 다시 담을수 없듯이 잊어버린 신발을 다시 찾을수 없는 상황에서 신발 한짝을 마져 던져 누군가 필요한 사람이 가져 가길 바라는 마음...남은 한짝의 신발을 안던졌다면 그 신발은 쓰레기가 되는데 한짝을 더 그 주변에 마져 던지므로써 필요한 누군가에게 전해질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습니다. 배려의 기본은 누군가에게 어떤 도움이 될 것인가를 생각하는 마음이 배려의 시작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것인가를 생각해 보는건 어떨까요..??

 

,,, 사랑향기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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