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6일 (토)
(녹)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신앙상담 신앙상담 게시판은 비공개 게시판으로 닉네임을 사용실 수 있습니다. 댓글의 경우는 실명이 표기됩니다.

q 주신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인쇄

비공개 [221.12.116.*]

2006-11-16 ㅣ No.4606

저는 오늘 중국에 출장 나와 있습니다.

집사람과의 문제... 그리고 그 문제로 인해 나의 신앙에 갈등까지 가지게 되었고

그로인해 출장중에서도 많이 힘들었는데 오늘 이곳에서 이 글을 보고 많은 위로를 받게 되었습니다.

 

좀 심한 다툼 이었고...어텋튼 나와 집사람은 현재 서로때문에 상처를 입고 있었습니다.

 

이 일로~ 괴로웠지만 주님과 조금은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듭니다.

답변의 글을 몇번이나 잃으면서 주님의 저를 향한 따스한 숨결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조금전에 집사람에게 전화를 하였습니다.

"미안해~" 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로 모든게 치유될 순 없지만... 내일 집으로 돌아가면

그 치유가 언제 될지는 모르지만 저에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집사람속에 있는 완악한 나를... 그로 인해 불신받고 있는 하느님을 위해

정말 카톨릭신자답게 겸손한 삶을 노력하겠습니다.

 

주신글 정말 감사합니다.

 

 

 

 



111 1댓글보기

신고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