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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의 소재(locus of cont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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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의 소재(locus of control)
실패로부터 배움을 얻지 못하는 사람을 보면 실패의 원인이 무엇인지, 누구의
책임인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잘못된 대응을 하는 경우가 많다. ‘OO 탓을 하다’를 사회심리학에서 통제의 소재(locus of control)라고
한다. ‘통제 위치’라고도 부른다.
로커스(locus)는 ‘소재, 장소, 위치’라는 의미로, 행동을 통제하는 의식이 자기 자신에게 위치하는 지, 아니면 자신의
외부에 위치하는 지와 관련된 개념이다. 즉 자신의 행동과 그 귀결을 스스로 통제 가능하다고 믿는지, 아니면 타인이나 상황 같은 외부의 탓으로 돌리는 지와 관련되어 있다.
통제의 소재(locus of control)는 한 개인의 위치(locus)는 개인이 자신의 삶을 통제할 수 있다는 믿음에 해당하는 내적 통제 위치(internal locus of control)과 개인이 영향을 끼칠 수 없다거나 기회나 운이 삶을 통제한다는
식의 외부요소에 의해 삶이 통제된다고 믿는 외적 통제 위치(external locus of control)로
구분된다.
통제의 소재(locus of control)라는 개념은 1954년
미국의 심리학자 줄리언 로터(Julian B. Rotter 1916-2014)가 고안하였으며 개인특성연구에서
중요한 측면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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