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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0 ㅣ No.4610 살다보면 여러가지 난처한 일이 있지만 그중 하나 돈을 빌려달 라는 요청에 대한 것입니다. 정말 도움이 필요한 절박한 경우엔 자신의 능력 안에서 되 돌려 받을것 생각하지 않고 빌려 줄수도 있겠지만, 사소한 일로 돈을 빌려 달라고 요구해 올때는 난처하더군요. 매일 조그만 공간에서 마주앉아 일하는 직장 동료간에는 더 그렇구요. 상대방의 감정을 상하게 하지 않으면서 지혜롭게 거절하는 방법은 없는지요'
얼마전 후배 동료가 백만원 정도 빌려줄것을 요구해왔을때 전 단호게 없다고 거절했었습니다.
돈을 빌리려는 이유가 2년전 누군가에게 삼백 만원 빌린 것을 올해안에 갚아야 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내년 일월후에 나에게 갚겠다구 하더군요. 얼마전에 육만원을 빌려달라기에 빌려주었고 몇일후에 갚았던 일이 있었습니다. 참고로 저의 직장은 전출이동이 심한 식당입니다. 의심하면 안되겠지만 의심도들어 기분이 나빴고 직장안에서 마주치며 일하는 것이 부담스럽군요 저는 돈 빌려주고 후에 돈 돌려달라는 요구도 완력도 없는 편입니다.
이런 경우엔 어찌 처신해야할는지요 슬기로운 답변 부탁합니다 0 313 2댓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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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빌려달라구 요구해올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