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일 (수)
(홍) 성 토마스 사도 축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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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9 ㅣ No.5215

 

 

아래글에 이어서...

 

남편은 지독한 수렁에서 겨우 빠져나와, 신앙(독실한 개신교신자였습니다)으로 극복하고있습니다.

저도 남편을 최대한 돕기 위해, 아침저녁 함께 기도하고, 가정예배도 하구요..

지금까지는, 제가 양보하는 마음으로, 시댁의 신앙생활에 동조해왔습니다만, 한순간도 마음 편하지가 않았습니다.

오히려 묵주기도안에서 위안을 얻어왔지요.

이제는, 저의 신앙생활을 주장하려 합니다.

굳이 시댁에게 알려 마찰을 갈등을 일으키고싶지는 않고,

남편에게 이야기해서, 조당을 풀고싶습니다...

 

남편은 제가 개신교로 완전히 돌아서기를 원하지만,

개신교와 천주교가 서로 넘어서는 안되는 선은 아니지않나요....

 

저는 세례받은 후 신앙생활을 꽤 행복하게 하다가, 개신교신자 남편과 교회에서 결혼하였습니다.

시댁에서 다니던 교회에서는 천주교에서 받은 세례도 인정해주었지만, 몇일간 교육은 시키더군요.

 

용기를 내어서 다시 성사에 참여하고 싶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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