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6일 (토)
(녹)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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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유를말씀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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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6 ㅣ No.6491

일단 제가 화가 난 이유를 설명하고자는 신앙상담님이
저 아래 글을 올리신 북미 한인종교업자 ..종교업자 타도..와 같은 분이 아니기를 바래요..
 
일단 제 소개 먼저 해야 될 듯 싶네요..
 
저희 집안은 5대째 대대로 내려오는 개신교 집안입니다.
저 역시 이런 개신교집안에서 모태신앙으로 자랐고..
그 곳에서 신앙의 잔뼈가 굵었으며..
만 35년넘게 개신교 신자였다가.가톨릭으로 개종을 한 사람입니다..
개신교는 저에게는 신앙의 친정이라고 볼 수 있지요..
 
친정의 '집안꼴'이 어떻던간에..
시댁식구로부터 친정의 집안꼴이 어떻다는 둥...이런저런 험담를 직접 듣게 된다면..화가나겠죠??
그런데..친정의 집안 속속들이 사정은 잘 모르고..
친정의 안 좋은 점만을 나열하는 시댁식구라면 말할 것도 없지요..
개신교도 천주교와 같은 하느님을 믿는 신앙인들이 있는 곳입니다..
물론 욕먹을 짓 안한다고 저도 말씀을 못드립니다만..
다 욕먹을 사람들만 있는 모여있는 집단도 아닙니다..
전체를 싸잡아..다 같은 썩어빠진 집단으로 매도하는 글이 올라와 있어서 화가난거구요..
 
가끔 개신교인들이 '천주교는 마리아에게 절하고, 마리아에게 기도하는 우상숭배의 종교다'
이렇게..'뭘' 모르고,,부분별한비판의 글이 올라온다면..정상적인 천주교교인이라면..
공공장소이지만..화가난다는 표현을 써도 게시판의 글쓰기의 기본을 모른다고 생각하지는 않을 겁니다..
 
신앙상담님이야 말로 말씀을 함부로 하시네요..
남에게는 신앙상담코너에서 화내지 말라고 충고하면서..
제가 쓴 글만 읽고 님깨서는 왜 화를 낼지 모른다고 말씀을 하시는지???
제가 님에게 화가나는 원인을 제공했는지요???
 
 
혹시 노파심에서 글을 쓰는데요...
 
제가 지금 쓴 글에 그동안 못보던 아이디로..
'나도 개종한 신자다...개신교는 모두 다 썩어빠졌다..개종해보니..천주교만이 참 진리다..'
이런 내용의 댓들이 올라 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동안 신앙상담란에 올라 온 글중에..
개종한 신자가 아닌데..마치 개종한 신자마냥..가장해서 답글을 다시는 분이 더러 있는 것 같습니다..
사용하는 단어와 글의 뉘앙스에서..
개종한 신자의 글인지..개종을 가장해서 쓴 신자의 글인지..분간은 할 줄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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