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9일 (화)
(녹) 연중 제14주간 화요일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신앙상담 신앙상담 게시판은 비공개 게시판으로 닉네임을 사용실 수 있습니다. 댓글의 경우는 실명이 표기됩니다.

q 한 가지 더...저의 태도는.

인쇄

비공개 [211.226.177.*]

2007-09-25 ㅣ No.5814

말씀들 감사합니다.
어떠한 말씀들이라도 듣고나니 마음이 좀 잡히네요.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공부를 하는 수험기간에는 참 맘이 많이 약해지는듯 해요.
전 현실적으로 봤을 때 공부기간도 부족하고 승산이 없는 시험이라고 애써 마음을 비우는데
주위에선 자꾸 넌 될꺼다.. 웬만하면 되는 시험이다.. 쪼금만 하면된다.. 기본실력있으니 넌 된다.. 자꾸 이러니
기대를 하게되요.
기대를 하게되니까 노력은 조금하고 기도만 많이 하게되요..^^;;;
예들들어 공부는 한시간하고 기도할때 자꾸 붙게해주세요.. 시험에 붙게 해주세요.. 자꾸 징징대는거요..;;
공부를 하다가도 졸려서 좀 눈붙였다하자 하고 자다보면 자꾸 깨게되요.
전화와서 깨고, 바깥에 시끄러워서 깨고, 강아지가 짖어서 깨고..
그런데 이런 상황들을 받아들이는 저의 자세가
이 주위의 상황들이 주님께서 나에게 공부 하라고 마련해주시는 상황들.. 즉 [주관]해 주시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요....
아주 작은 상황변화 하나하나까지도 모두 이건 주님의 뜻일거야.. 머 이런 독단들.
사람들이 우스갯소리로 "이건 신의 계시야~"하는 소리들 있잖아요.
이런 태도로 자꾸 주님을 의식하는 건..
혹시.. 미신적인 행위로 보여지는 건가요? 주님을 모독하는건가요??
될것이라는 믿음이 생기는 것인가요? 아님 주님의 이름을 내걸고 자만하는 것인가요?


122 1댓글보기

신고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