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일 (수)
(홍) 성 토마스 사도 축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하느님께선 죽은자의 편입니까? 산자의 편입니까?

스크랩 인쇄

임미경 [tkfkdgksms] 쪽지 캡슐

2005-07-14 ㅣ No.1973

형제 자매.. 여러분 저도 한때는 성당에 맹신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계기로 쉬고 있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납골당을

(납골당===평화의 쉼터)라 말하는 태릉성당측 사람들을 어디까지 이해를

해야 합니까? 지금 믿고 있는 사람들도 이기적인 성당에 등을 돌리는 판에

죽은 사람 이전에 산사람의 터전인 곳에 버젓이 납골당 만들어

빚져가며 빌딩 지어 놓고.. 이젠 지역 주민들보고

고통을 감수하라고 합니다.

어디까지 이해를 해야 할까요?

자유 토론실이니....

어디 한번 허심탄회하게 대화 한번 해 봅시다.

우리가 성당측 편을 드는 신자이기 이전에

생명의 중요성을 생각하여

종교인이 아닌 한사람의 인간으로써 한마디씩 부탁합니다.

 

 

 

 

 

태릉 성당내 납골당 설치에 관련하여 ......(여론입니다)

 

학교의 주변환경을 잘 지켜서 우리의 자녀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환경속에서

 

성장하도록 해야 하는 것은 국가, 지역 사회,학교, 학부모의 몫이기도 합니다.

 

청소년들은 환경에 가장 민감하게 적응하며 자라는 시기이기 때문에 교육환경은

 

어떤 환경에도 우선 되는 조건입니다.

 

아무리 법이 허용한다하여도 교유기관이 밀집한 이곳에 납골당을 설치하려는 발상에는

 

도저히 수긍할수가 없습니다. 매장문화의 피해가 심각함을 우리는 익히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통적으로 사후의 시설물은 주거지역과 격리된 곳에 설치하는 것이

 

일반적 개념입니다, 장례문화가 납골당으로 변한다 하여도 납골묘와 동일하게

 

법적 기준에 따라서 일정 간격이 유지 되어야 한다는 것이 우리들의 일반적인 인식입니다,

 

게다가 공릉동 일대는 여러가지 문화여건이 불리하여 문화공간을 확충하여도 부족한 실정인데

 

납골당마저 설치된다면 삶의 질은 더욱 추락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현재도 학교 주변의 교통량이 증가하여 등하교 여건이 어려운 실정인데

 

장례미사나 납골행사가 강행된다면 주변 교육 환경의 파괴는 불 보듯 뻔합니다.

 

장례문화나 종교행사라는 문화적 개념으로 납골당이 우리 곁에 있어야 한다는 논리라면

 

사당을 모시든지 일본 같이 집에 봉안하는 것이 오히려 조상의 공경이 될것입니다.

 

만일 혐오내지 기피 문화라서 집에 봉안할수 없다면

 

주민의 주거 공간과 격리되어야 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이번일을 기회로  "장례 등에 관한 법" 이나  "학교 보건법 " 도 개정되어 납골당도

 

납골묘와 같이 법적 기준을 갖도록 근본부터 고쳐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학교의 교육환경을 지키기 위하여 애쓰는 우리 학부모들은

 

 하루 빨리 우리학생,학교,학부모가,평온한 가운데

 

학생교육에 임할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대주교님께   간절하게 애원합니다.

 

대주교님!!!!!!  한말씀만 해주십시요.

 

"당장 태릉성당 납골당  철회하라"  라고.....

 

대주교님 명령 한번이면 끝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남의 일이다 생각지 마시고 대주교님의 피가 섞인 아이들이고 형제 자매라

 

딱 한번만 생각해 보십시요. 이 아이들이, 주위의 학부모들이

 

성당의 신도이고 주님의 자식들이 아니라면 누구이겠습니까?

 

납골당 문제를 총지휘하고 계시는 여러 높으신 분들...

 

이것은 제가 사는 지역이어서가 아니라  이런 조건이라면 어느 지역(서울,,지방)을 불문하고

 

결사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누가 자기 조상을 자기 어버이,형제를 땅에 묻거나

 

보관하고 싶지, 바다에 뿌리거나 한줌의 흙이 되는 수목장으로 사후를 치루고 싶겠습니까?

 

땅에 묻는걸 관례로 하는 성당에서 솔선 수범하여 수목장을 고려해봄은 어떠 하시올련지....

 

 우리는 익히 알고 있는바 국토 훼손으로 인한 납골당을 정부에서도 종교 단체에

 

지원을 해 주고 있는 현실에서 납골당을 지지하는바...

 

굳이 뼈라도 보관하고 싶다면 주택가 밀집지역이 아닌 학교 옆이 아닌 도로사정 잘 갖춰진

 

곳을 택하여 하는것이 옳다고 봅니다.  우리는 우리 후손들을 생각하여 국토를 훼손하지 말자는 뜻에서

납골당을 생각해 냈지만....

 

납골문화를 선호하기 보다는 ...한단계 업시켜 30년후에 다시 이 문제를 놓고

 

법 개정이니 뭐니 떠들께 아니라,,,,

 

미리서 부터 이젠 국토가 아닌 ... 깨끗한 도시를 우리가 우리의 조상으로부터 물려 받은 것에 한단계 업 시켜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 주는 것이 후손들에 대한 예의라고 봅니다.

 

국토 훼손을 막아 보자는 정부의 발상은 막강한 힘(많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수 있는힘,법도 바꿔 버릴수 있는

힘) (주민들 한둘을 설득하긴 벅차고, 종교 단체에 신도들은 높으신분들 말씀이라면 꿈뻑 하니까)

 

을 가진 종교 단체에 신고제라는 명목으로 이 문제를 떠넘겨 버렸고...

 

구청에선 주민들과 막강한 힘을 가진 종교 단체 사이(선거때 표 생각해야함,, 누구쪽이 많겠는가 계산할 시간이

 

 필요함)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눈치만 보다가 .. 일단 지역 주민들의 현장 실사하라는 민원에 못이겨 불허를 했는지..

 

진심으로 그 주변이 납골당으로써 적당치 않다고 생각을 했는지....

 

아님 일부 진짜 양심껏 임무에 충실하신 분들에 의해 불허 했는지.....

 

누구 하나 양심 내걸고 힘 없는 주민 대변해줄 사람은 없고

 

많은 사람들이

 

뒤에 앉아서만 아이~! 거기가 어떻게 납골당이 들어설수 가 있어요.. 그렇게 되면 안되죠..라고 합니다.

 

그런걸 따지는게 아니라...일단 .. 민심을 보아 주셔서 무지 감사하게 생각하는바는 있는데...

 

법적으로 하자 없으니.... 법으로 하겠다고 큰소리 치시는 신부님은

 

양심과 사랑이라고는 찾아 볼수가 없고, 정말 저분이 많은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사랑과 평화를

 

대신 전해줄 신자가 많나 할정도로 머리가 복잡해 지는 요 근래.....

 

우리는 정녕 .. 예수님의 말씀을 보고 믿을것인가..

 

예수님을 믿는 개개인의 인품을 보고 믿을것인가...

 

예수님을 따르는 신자들이 성경책의 말씀과 판이하게 다른 모습으로 행동한다면

 

성당이란 의미는 무엇이고.. 교회란 의미는 무엇인가?

 

그냥 집에서 성경책읽고 그 말씀 따르면 되는것 아닌가?

 

대 주교님! 납골당을 주관하시는 분들....

 

현장 실사 하시고 제발 부탁이오니 한말씀만 해 주세요.네?

 

이곳 태릉 성당은 애초에 설계도면상 납골당 설치에 계획이 없었고

 

성당 신축할때 주민들이 시끄러운것도 참아가며 쓴소리 한번 눈 한번 흘기지 않았던 곳입니다.

 

성당이 들어서면 교육환경에 많은 도움이 될거라는 생각에 우리 주민들은 성당이 빨리 완공되기만을 고대하며

 

기쁜마음으로 주님의 성터를  존중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뭡니까?

 

주민들과의 혐오시설(납골당, 화장터,장례식장, 우리국민의 정서엔 혐오시설이라함)을

 

설치하지 않겠다던 성당측의 약속은 지켜지지 않은채 .... 주민들을 우롱하는 꼴 밖으론 생각해 볼수 없게 만들

 

었습니다. 이래도 되는겁니까? 정부의 높은 사람들까지 성당의 존재에 대해선 기를 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현실에서 우리 힘없는 주민들은 그냥 바보처럼 성당측 처분이 떨어질때까지 마냥 기다려야만 합니까?

 

우리 주민들 .. 성당 신축하기 이전의 모습이 얼마나 행복했었는지 이제야 새삼 느껴봅니다.

 

그 신성했던 성당이 모든 사람들에게 신성단체가 아닌, 마리아님의 집이 아닌,혐오시설에 불과한

 

딱딱한 건축물일 뿐이야 라는 관념을 심어주시렵니까?

 

아직은 보건법상 학교와의 거리.. 20가구 이상 주택 밀집지역 과의 거리 유지의 법이 있습니다.납골당을 솔선

 

수범하는 구청에서까지, 이미 주위 환경을 고려하여 납골당을 불허 한 상태인데..

 

주민의 공청회도 거치지 않고 납골당을 설치 계획한 태릉 신부님은 어떤 존재이며...

 

환경(주택밀집지역, 학교옆 50미터? 30미터? 사사방이 골목길) 고려하여 불허한 구청을

 

대상으로 법적 소송까지 하시겠다고 .. 그 사기를 꺾지 않고 계시니

 

이를 어찌해야 합니까?

 

태릉 성당 지을 당시 빚을 많이 졌다는 (건축주, 등기부 등본상은 깨끗함) 이유라면

 

납득하기 힘든 종교 단체의 이기성에 경악을 금치 못합니다.

 

성당 신부님,수녀님, 이하 많은 분들이 헌신적으로 사회에 좋은 본보기가 된바

 

비신자들에게도 좋은 감정이 (다른 종교 보다 많이 ) 있는데...

 

이번 몇몇 이기적인 주동자 분들로 인해 인격이 훼손되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존경하는 대주교님!!

 

어느 성당이나 신축==완공하면 다녀 가실줄로 알기에 여쭙습니다.

 

이곳이 정말 납골당으로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시간 나시는대로.... 이글 보시는 대로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k9737@hanmir.com 제 이메일입니다.

 

 

 

 납골당의 설치 할곳의  조건으로 부탁드리고 싶은 건..

 

 첫째: 주택 밀집지역은 피해줄것(몇만세대)

                                                            

 둘째:  주위 교통흐름 고려하고  납골당 설치 주변도로  4차선 접할것(이곳은 비좁은 골목길임)                                                     

         

  셋째:  어린이들의 꿈의 터전인 학교 옆은 피할것

 

  넷째:  주차장 시설  갖출것 최소 150~200대 (태릉성당 20~30 대..신도들 차도 못세웁니다. 골목길에 세우는

 

 실정,,,,납골당으로 설치하려는 곳은 마땅이  주차장이어야 함, 이문제로 그 당시 허가 내 준 건축과 직원 만날

려 했더니

자리에 없다 합니다..이게 우리 힘없는 사람에 현실입니다.)

 

대주교님!! 청와대 게시판도 과연 각하께서 보실까? 의문이 가는 사람입니다.

 

이곳도 과연 대주교님이 보실까? 하는 의문을 가져보며 적어 보았습니다.

 

반복되는 제 글이 길었다면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미천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내용 수렴해 주시면 더더욱 감사하겠습니다.

 

만약 납돌당이 생긴다면 이 지역을 떠나야 하겠지만

 

정말이지 이곳에서 한평생 살고 싶은 사람입니다.

 

밝은 마음으로 항상 주님의 품안에서 살고 싶은 인간체.

 

주님의 축복과 함께 평안하시기를 ..........

 

매일 멜 확인하며... 이 페이지 넘어갈때마다 올리겠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167

추천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