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일 (수)
(홍) 성 토마스 사도 축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납골당은 그냥 사업일 뿐. 거룩한 일이 아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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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혜 [seurat96] 쪽지 캡슐

2007-08-25 ㅣ No.3020

논점이란게 납골당 자체에 있는게 아니고..천주교 신자님들이  이해를 못하시는것 같아 다시 말씀드리면 적합성의 문제죠..

여기에 와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

한국에서 장례 절차를 몰라서 하는 소리인지.. 한국에서 한번도 장례를 본적이 없나요..

초중학생들이 이런곳에 이런게 생겨도 되나하구 묻네요..

글쎄 초등학생도 의심하는 입지 조건인데 한번 해명해보시져..

모든것은 때와 장소가 있는데 비유하자면 님들이 똥이 마려웠어요.. 이것은 누구나 있는것이니까. 급해서

길바닥에 실례를 했습니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생리현상이니 이해하라고 할건가요..

차근차근 생각해보셈. 이곳은 부근에 산이 많아서 부지를 찾을려면 얼마든지 찾을 수 있는곳이고

지금보여주는 권력이라면 못할것도 없는듯 한데...

정주교님(?)의 말씀(?)처럼 하루벌어 하루사는 노원주민을 궂이 또 경제적으로 희생해 가면서

거룩한(?) 일을 꼭 해야하는 이유를 아무리 생각해도 알 수 없고 이해할 수 없는거다 이거죠.

그리고 지금까지 모두 거짓으로 일관했다 이거죠..

고것 참 납골당이 천주교에서 만들지 않으면 못만드는 시설도 아니고 그냥 사회 시설가운데 하나뿐이거든요.

그 사업이 그렇게 거룩한것도 아니고 단지 사업일 뿐이라는거

사회생활 하시지 않나요 님들은.... 그게 거룩한 사업이라고 말못하져..

그냥 말그대로 납골당 사업일 뿐입니다.

사업에서 지켜야 할 상도라는게 있다 이거져..

적어도 남에게 피해는 주지 말아야 되고 혹 반발이 있다면 그람 이해시키고 설득하고 타협하고 협상하여 사업을 하시던지. 그것이 지도자의 역할이 아닌지...

지금까지 모두 거짓말로 일관하고 노원주민을 수준이 낮은 주민이라는(도대체 어찌 알 수 있는가?

수준이 낮은지 높은지.. 받아들일 가치가 없기 때문에 암튼 이런 말은 쓰레기통에 버리고)

이해할 수 없고 알 수 없는 말로만 일관하고 증말 미치겠다 이거죠..

제발 한번이라도 와서 그럼 호소를 하라는 겁니다.

하루먹고 하루사는 사람이(정***의 말씀대로)... 뒷짐지고만 있을 수 있을까여.

이곳의 아이들은 중학생 초등학생도 있지만 천주교신자님들이 말하듯이 납골당은 죽은사람의 영혼이 편안하도록 모시기위한곳이니 거룩한 곳이다라고 설명하기엔 아직 인지적인 사고과정이 미숙한 유아들이 대부분입니다.

아이들의 눈엔 장의차와 그 뒤로 슬퍼하며 눈물흘리는 우울한 모습 뿐입니다. 

 이해할 수 없는 행동과 말은 아무리 해도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서 더 써봐야 괜히 애꿎은 신도님들과

의미없는 논쟁만을 할것 같네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사업을 영위할 장소로 적합한가입니다.

다른것은 모두 감정싸움에 불과하고 의미없는 논쟁이죠.

이를테면 납골당이 필요한데 왜 그러느냐는 식은 아무 의미도 없어여... 위에서 비유를 들었듯이..

인생 말년에 참 어이없는 패착이신듯.

보통 동네바둑에서 누가봐도 잘못둔 떡수는 물러도 별 말이 없져.. 그냥 패착을 한번 둬 본거죠.

패착이 아니라고 우겨봐야 대마만 잡히고 보는사람도 안타깝지요.

돌을 던지든지 해야하는데 그러지도 못하는것 같고.. 참 뭐라 말할 수 없는 안타까움까지 느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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