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4일 (목)
(녹) 연중 제13주간 목요일 군중은 사람들에게 그러한 권한을 주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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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 [kj5672] 쪽지 캡슐

2008-06-05 ㅣ No.36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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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시 / 사랑 / 김민소

보이지 않아도
보이는 너로 인해
내 눈빛은 살아있고

들리지 않아도
들리는 너로 인해
내 귀는 깨어있다

함께하지 않아도
느끼는 너로 인해
내 가슴은 타오르고

가질 수 없어도
들어와 버린 너로 인해
내 삶은 선물이어라



교차점에서 서성이는 나, 어느열차를 타야하나...


♬TimMac Brian / Le Chant Du Roseau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 / 좋은 생각 중에서 /2004/08/21에 올렸든 글

살면서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별 소식이 없는 듯 이리 살아도
마음 한편엔 보고픈 그리움 두어
사진첩의 얼굴처럼 반가운 사람
그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한참동안 뜨음하여 그립다 싶으면
잘 지내느냐고 이메일이라도 띄워
안부라도 물어보고 싶어지는
풋풋한 기억 속에 있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살면서 왠지 붙잡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세월이 흘러 그만 잊은 듯하여도
문뜩 문뜩 생각에 설렘도 일어
그렇듯 그리움 하나쯤은 두어
가슴에 심어두고 싶은 사람
그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쩌다 소식이 궁금해지면
잘 있는 거냐고, 잘 사는 거냐고
휴대폰 속에 젖은 목소리라도
살포시 듣고 싶어지는 사람
그 사람이 정말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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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를 좋아 하는 사람은 / 조병화 /2004/08/21에 올렸든 글

비를 좋아 하는 사람은
과거가 있단다.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의 과거가....

비가 오는 거리를 혼자
걸으면서 무언가
생각할줄 모르는 사람은
사랑을 모르는 사람 이란다.

낙엽이 떨어져 뒹구는 거리에
한 줄의 시를
띄우지 못하는 사람은
애인이 없는 사람 이란다.

힘박눈 내리는 밤에
혼자 앉아 있으면서도
꼭 닫힌 창문으로 눈이
가지지 않는 사람은
사랑의 덪을 모르는
가엾은 사람 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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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열차를 타더라도 저렇게 사라진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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