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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금.주님의 거룩한 변모 축일. '새하얗게 빛났다.'(마르 9,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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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금.주님의 거룩한 변모 축일. '새하얗게 빛났다.'(마르 9, 3) 변모의 시작은 관계의 시작이다. 관계는 관계의 여정을 걸어간다. 변모의 여정을 걸어가고 있는 우리들 삶이다. 관계의 시작은 사랑의 참된 시작이다. 사랑하지 않고서는 새로워 질 수 없다. 하느님의 사랑은 우리를 빛나게한다. 새로운 삶의 시작은 정신의 참된 성숙이다. 하느님과의 관계가 성숙의 본질이다. 거룩한 변모는 하느님께 이 모든 것을 내맡기는 실행이다. 실행하지 않고서는 거룩한 변모로 이어질 수 없다. 십자가도 회개도 실행이다. 사람이 되어오시고 거룩하게 변모하시는 예수님의 삶에서 하느님과의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된다. 거룩한 변모는 관계이며 실행이다. 예수님께서는 새하얗게 빛나는 그 길을 먼저 걸어가신다. 거룩한 변모는 정신의 참된 성숙이다. 성숙의 여정으로 되찾게되는 우리의 본모습이다. 사랑은 정신의 승리이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