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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성서공부하다 궁금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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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용 [jaelong] 쪽지 캡슐

2003-11-07 ㅣ No.899

모 성당에서 성서공부를 하고 있는데요.

궁금한 점이 있어서 질문합니다.

봉사자는 창세기 앞부분이 설화라고 얘기하더군요.

선악과 사건도 설화, 노아 홍수도 설화 아무튼 아브라함 나오기 전까지 배웠는데 대부분이 설화라는 식으로 얘기 하더군요. 아브라함 이야기도 설화라고 할지 안할지 궁금합니다. 다음주에 배우는데.

전 개신교에서 처음 성경을 접한 10여년 전부터 창세기가 사실이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봉사자는 잘 기억은 안나는데 유스..어쩌고가 쓴 부분, 다른 사람이 쓴 부분 얘기 하면서 설화나 신화라는 얘기를 하더군요.

개신교에서는 뱀이 선악과 사건 이전에는 네발로 기었다가 하느님께 저주를 받은 후부터 배로 기었다고 하는데 봉사자는 설화라면서 창세기를 쓸 당시 주변에 뱀을 숭배하는 족속들이 많아서 이런 얘기가 생겼고 여기에 뱀이 등장했다고 얘기를 하더군요.

제가 궁금한 것은 이렇게 창세기 앞부분이 설화라고 하는 것이 카톨릭의 공식 입장인지 아닌지가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합니다.

가능하다면 신부님이 답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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