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일 (수)
(홍) 성 토마스 사도 축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제가 사는 동네에 있는 공원 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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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완 [kaswan] 쪽지 캡슐

2005-08-13 ㅣ No.2339

제가 사는 동네에는 커다란 공원 묘지가 있습니다.

 

묻혀 계신 분들에 대한 경건함과 아름다운 조경이 한데 어우러진 정말 좋은 곳입니다.

 

이 묘지에는 주변에 사는 주민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나들이를 오기도 하고

근처는 물론 멀리있는 유치원에서 유치원생들을 데리고 소풍도 옵니다.

또한 중고생들도 공부에 지친 심신을 쉬기 위해 자주 찾아 옵니다.

 

신축 아파트를 광고하는 건설사에서는 이 공원묘지가 가까이 있다는 걸 아파트의 장점으로 내세우기도 합니다.

 

태릉성당 지하납골당이 자녀들의 정서 교육이나 동네 환경에 나쁘다며 반대하시는 분들은 선뜻 이해가 되지 않을 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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