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일 (수)
(홍) 성 토마스 사도 축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그많은 죽음도 불사르던 열정이 이젠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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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윤 [lby6085] 쪽지 캡슐

2007-09-17 ㅣ No.3948

여기 들어오시는 신자님들 정녕 천주교인들이신지요

너무도 먼저 가신님들이 가시밭길을 걸어가고 조금 조금해서 넓은길을 만들어 놓으니까 무임승차 하시는 분들은 아닌지 정말 무섭네요

탐욕에 눈이 멀어 이젠 아이들에게 까지 그 칼을 휘드르려 하십니까?

진정으로 진정으로 원하신다면 왜 그렇게 까지 해서 뼈를 보관 하시려 하십니까?

그렇게 이강산이 소중하고 보존하기 위해서라면 그냥 한강물에 뿌려 버리십시요

하늘에 날려 보내세요

뭐가 그리 미련이 많이 남아 뼈 가루 남기시려고 하십니까

주님 곁으로 가면되지 왜 굳이 그렇게 미련이 남아서 아들 딸들에게 욕먹여 가면서 까지 남기려 하십니까

이건 모래 성입니다

지어도 지어도 파도가 한번 왔다가면 다없어지는 모래성입니다

지금은 당신들에 힘이 너무도 커져서 밀어붙여도 다시 밀려 옵니다

큰 파도가 되어서 다시 돌아옵니다

그 열정들은 다 어디에 갔습니까

목에 칼이 들어와도 진실은 진실이라고 왜치던 그 열정은 다 어디 갔습니까

거짓말하고 현혹하고 법으로 하자하고 진정으로 우리들에 목소리가 안들리십니까

바른길로 가십시요

나는 우리 아이들 지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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