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일 (수)
(홍) 성 토마스 사도 축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문경준님 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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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승우 [darak7] 쪽지 캡슐

2007-09-22 ㅣ No.4127

 

경준님 께서 쓰신 4100 번의 글에서

천주교인 답하실 차례라 하셧는대 저는 답을 할 위치에 있지도 않지만 저의 생각을 적어 보겠습니다.

저의 생각으로는 전에도 한번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만 먼저

납골당 (봉안당)에 대한 접근이 어떠한가입니다.  성당으로 표현하겠습니다.

성당에서는 납골당 은

1. 앞으로 피해갈 수 없는 우리의 일이다.

2. 우리의 일이니 우리가 해결해야 한다. (시골로 갈 것인가 아니면 몰래 바다나 강또는 산에 갔다 버리고 누가 볼세라 도.....)

3.정부 또는 지방 자치단체의 권유사업이다.

4. 이를 협조 수용하기 위해 대교구 에서는 각 지구 또는 성당에 권장을 한다.

(성당차원에서 봉안당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현실을 감안하여 받아들인다. )

1. 봉안당은 우리와 함께 할 수 있다.

2. 어떠한 위해나 공해도 없다. - 성당측 생각

3. 공익 사업이다.

4. 어떻게 진행할 것인가 - 몰 이해로 주민들로부터 반대도 있을 수 있다.

5. 사전 협의해야 할 것인가. - 주민들과의 대화는 불가능할 것이다.

6. 주민과의 관계는 별로 없을 것이다. 그냥 추진하자

7. 무슨일이든 진행에는 기술적 전략적 계획이 있다.

8. 모든 기술과 계획을 노출 할 필요가 없다. - 꼭 동의가 필요하다던가. 합의가 필요로 하는 경우라면 충분한 공청회등이 필요하지만 이는

공익사업으로 신고제이다.

이와 같은 결론에 도달 한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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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의 과정에서

성당은 어떻게 되었던 성당공사는 설계도에 의한 공사 허가된 설계도에 의한 공사진행을 함이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건축공사 과정에서야 도면대로 허가대로 한다고 하는 것이 당연한 대답이겠지요. (마음 속에야 어떠한 계획이 있다하여도 이는 탓할 바 못된 것 아닐까요)  설계도대로 안한다고 하는 것이 잘못된 것이지 제대로 한다고 하는 것이  잘 못 된 것일까요 - 좀 더 말씀드리면 마음속에야 목적이 따로 있다하여도 이 목적한 바 불법적인 것이 아니라면 양심의 가책도 불안도 미안함도 없겠지요 만일 그곳에 주차장으로 허가를 득한다음 창고로 사용한다던가. 어린이 방으로 사용할 계획이라면 부끄러워 하여야겠지요

문경주님의 하고 싶은 이야기를 못 알아듣는 것은 아님니다만 저 위의 당위성을 생각한다면 구청에 대한 대답도 궁색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러한 마음을 알고 옆에서 부체질 하여 준다면 날개를 달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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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분들과의 관계에서

성당은 처음 아무 말도 없었습니다.(아무 말없다고 탈을 잡지만) 그냥 조용히 공사를 진행합니다. 다용도 실로 이미 만들어진 곳에서 음악회를 하였다면 본 공사는 이미 끝난 일입니다. 이 다용도실을 봉안당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인테이어 정도일 것입니다. 아주 아주 간단할 것입니다. 공사장의 소음도. 공사장의 분진도. 공사차량 통행도 별로 필요치 않을 것입니다. 50 펴에 인테리어 한다고 한다면 자재 한두차 정도면 조용히 끝날 것이겠지요. 이것이 입소문나 주민들 시위시작합니다.

근본적으로 봉안당이 어떤곳인지 모름에 답답합니다. 봉안당에 . 시체운운. 곡성. 가루. 영구차. 주변에 장의 용품가제 즐비. 고압전기선. 환풍기(저는 처음부터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환풍기가 그곳에 있으면 다른 곳으로 옮기면 될 것이기에 환풍기 옮기는 일 어려운 일이 안닐 것입니다. 또 이렇게 말하면 올크니 처음에는 그곳에 있었는데 옮긴 것이다. 라고 하지 않을지 모르겠습니다만) 등 지금 알고 보면 문제될 것 별로 없을 것입니다.(성당측에서 보면 그리고 일부 주민들)

공격은 누가 합니까 주민입니다. 성당은 방어를 합니다. 공경하는 쪽이 격하겠습니까. 방어하는 쪽이 과격하겠습니까

이곳 토론 실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민들께서 공격성으로 반대. 안된다. 이런것도 있다. 저런 것도 있다 라고 하시니 성당에서는 그에 대한 대답을 하는 차원입니다.

대답을 원하니 대답을 하기 위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 것이고 이 이야기 중에서도 주민들은 공격적 성격이고 성당은 방어적 성격이 아니겠습니까 누가 누구한데 더 어려움을 주었겠습니까

과격한 외곡된 조작된 이야기를 하시니 열 받게 되지 요  이러다 보니 가운데만 뚝 짤라보면 목소리만 크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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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계속 누가 누구를 원망하고 내말만 옳다고 큰 소리쳐봐야 무었을 얻을까요 진정한 대화를 원한다면 대화를 통하여 웃을 수 있는 곳에서  만날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이 아님니까.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불 필요한 이야기는 하지 맙시다

현제의 상황을 직시하고 지금 이상황에서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겠다고 하여야지 과거의 일을 가지고 이야기하면 결과는 요원할 것입니다. 대 명절 추석을 맞이 하여 조용히 생각하면서 조상님들 께 물어봅시다. 그리고 추석세고 다시 만나 마음 비우고 안될 때는 않되더라도 웃으면서 이야기 하여 봅시다.

처음에는 납골당에 대한 견해의 차이가 많이 다르게 나타났지만 지금은 서로 많은 부분들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부분도 있으니 다시 생각하고 생각하여 이야기 나누어 보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내일 (23일 4시)새벽 고향에 갑니다 묘가 37 기인데 여러곳에 나누어져 있어 전국에서 모여 매년 추석 2주전 토.일을 택하여 벌초를 하여왔지만 금년에는 추석전 2일 여유가 있어 이 날을 이용하여 12 명이 모여 2일간 풀치기 작업을 하고 일부는 고행에 있고 일부는 24일 다시 각 생활 터로 돌아 올것입니다.

추석명절 즐겁고 아름다운 시간 되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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