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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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억 광고 덕분인가 미국산 쇠고기만 불티난다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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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범 [riufsc] 쪽지 캡슐

2008-07-30 ㅣ No.6709

 
다른 청정 호주산 쇠고기든 육질 끝내주는 한우든, 미국산 쇠고기 때문에 고깃집 자체가 불황인데 일년이 넘도록 묵은 미국소는 불티난다 주장하네...
 
이걸 믿어 줘야 하나...
 
쇠고기가 무슨 포도주인가 묵히면 잘팔리게
 
하루가 멀다하고 한우둔갑 호주산 둔갑 쇠고기가 나오고 세상 참...
 
정부는 혈세 수십억을 광고에 썻다네...
 
이제 그만 우리모두 미국인이 되어 미국소 많이 먹자고 "국산장려운동"이나 해야 할려나....
 
 
 
뉴시스

쇠고기 불신.원산지 표시…한우농가.고깃집 불황

 
 
【광주=뉴시스】

쇠고기 불신과 원산지 표시제 확대 시행 등으로 한우농가는 물론 고깃집 등 음식점 불황이 깊어지고 있다.

13일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지회에 따르면 올 3월께 kg당 7500원(한우 수소 기준)하던 쇠고기 가격이 최근에는 5500원으로 30%정도 하락했다.

광주전남 2000여 농가에서 한우 35만 마리를 사육하고 있지만 가격이 폭락하자 사육을 포기하거나 도축을 미루며 쇠고기 파동여파를 지켜보고 있다.

특히 미국 쇠고기 불신여파로 한우 소비량도 줄어든데다 곱창.내장 등도 소비가 잘되지 않고 있다고 광주전남지회는 설명했다.

이처럼 한우 소비량 감소는 한우 농가는 물론 고깃집. 육류판매업소 등으로 여파가 확산되고 있다.

광주 북구 등 일선구에 접수되는 음식점 업종변경도 평소 5~10건에 불과했지만 지난달에는 20~40건을 넘어갈 정도로 4배 정도 증가했고 대부분 기존 고깃집에서 해물탕.횟집 등으로 메뉴를 바꾼 것으로 파악됐다.

고깃집 업종변경이 확산되면서 고깃집 권리금도 절반 정도 시세가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고 피해상황은 영세 음식점이 더 심각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 육류 판매업소 폐업도 광주 북구의 경우 2006년 상반기 31건. 2007년 상반기 23건. 올해 상반기 32건으로 늘어나는 등 육류판매점에도 불황을 겪기는 마찬가지다.

쇠고기 불신이외에 원자재 가격 급등 등으로 광주 시내 1만 4331개 음식점들도 휴업.폐업을 하는 경우 늘고 있다.

지난달 문을 연 식당은 376개소였지만 폐업을 한 것으로 391개소, 휴업은 1330개소로 장기불황으로 휴폐업이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김남배 한우협회 광주전남지회장은 "미국 쇠고기 불신여파로 엉뚱하게 한우 판매량이 급감하고 있고 음식점도 불황에 시달리고 있다"며 "이로 인해 한우를 1~2마리 키우던 농가는 아예 사육을 포기하는 사례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형주기자 peneye@newsis.com
 
 
 
연합뉴스

재고쌓인 직화구이 불판

 
 


(서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고유가와 AI, 광우병 불안감 등으로 관련음식점 폐업이 늘고 있는 가운데 30일 서울 황학동 주방용품 가게에서 직원이 재고가 쌓인 업소용 직화구이 불판을 정리하고 있다. 한 주방용품 판매업자는 원자재 가격상승으로 금속재질의 주방용품은 가격이 최대 두배이상 뛰었고 쇠고기 구이용 불판 등 은 美 쇠고기 수입반대 여론으로 판매없이 재고만 쌓였다고 밝혔다.

mtk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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